
* 하나님이 하셨어요! *
- 법무사 사무실 여직원의 고백 -
무너질 것 같은 몸을 이끌고
급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서둘러 법무사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교통지옥으로 알려진 자카르타.
그 소문은 역시나 오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약속 시간 보다 30분 늦은 시간!
하지만 그 사이에 서류발급비가 모두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법무사 사무실에 도착!
떨리는 마음으로 서류발급경과를 듣고 있는데,
사무실 여직원이 하는 말이 '벌써 다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 입에서
"할렐루야 ~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그러자 상대방 무슬림 여직원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도우셨어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하는 말이
"원래 정부 전산시스템이 이렇게 빨리 나온 적이 없는데,
이번에 새로 서류를 만들어서 신청을 했더니
최소 3일 ~ 5일 걸리는 서류 발급이
단 2시간 만에 나왔어요.
하나님이 전산시스템을 돕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미스터르가 좋은 일을 하시니까,
하나님께서 좋게 도우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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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는데
저는 거의 울먹이다시피 했습니다.
이번에 갑자기 비자 발급이 막히면서
지난 일주일 간 심적으로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맡겨진 사명을 다 감당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세딸과 오 선교사 생각이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근심과 걱정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쫗아내 버리고,
주님께서 제게 명하신 사명에
끝까지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더니
하나님께서 앞서 나가셔서 미리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배운 것은
우리가 살 길은 "먼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큰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신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 잠시 후에 나누어야 하는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급 50만원도 채워질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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