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호 큰사랑교회 건축 15일째!

* 알로르섬 제37호 큰사랑교회 건축 15일째 밤! *

할렐루야 ~~~
평안한 주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오늘 아침에 이곳 원주민 성도들과
바닷가에 천막을 치고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응답 받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원주민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큰사랑교회 건축 15일째 공사를 시작해서 오늘도 지금까지 10시가 넘도록 일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드디어 천정설치를 위한 준비와
강단 뒷벽에 들어갈 유리창설치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세우는 원주민교회도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다 보니 많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새벽까지 일을 하다 보니
인부 중 한명이 탈진해서 눕고 말았습니다.

먹는 것도 부족한데다
쉼이 없이 일 하다 보니 피로가 누적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지금 제가 이렇게 버티는 것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성령님으로 부터 힘을 받지 않았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입니다.

이번 사명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
살아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