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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기도를 안 들어 줄 수가 없겠네! *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하지만 개들도 식탁 밑에서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아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막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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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알았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을 지불했습니다!
와!!! 정말이지 ~~~
지금까지 선교센타 차량 세대의 할부값을 내 왔던
지난 5년 동안의 차량 할부값 중
가장 간절하게 기도했던 할부값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희 선교센타에는 각 선교사역에 맞게
차량 세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민촌을 돌면서 도시락을 나누고 휠체어를 나누며
빈민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이동도서관 차량이 있고,
장거리를 운행하거나 자연재해(지진,수해,산사태)의 현장을 갈 때는
복음트럭에 쌀, 라면, 생수를 싣고 가서 나누어 주며,
또한 저희 세딸이 학교에 오고 갈 때 사용하는 차량 등,
총 3대의 차량을 운행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이동도서관 차량은
3년 36개월 할부로 이미 다 지불해서 끝이 났고,
세딸이 학교를 오갈 때 사용하는 차량은
60개월 할부로 이제 2개월만 더 지불하면 끝나며,
마지막으로 선교센타 복음트럭은
48개월 할부로 앞으로 6번만 더 지불하면 모두 끝이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세딸의 학교수업료 지불과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 지불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5년 동안 저희 선교센타 차량 할부값을 지불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었는지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크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는
멈추지 않는 동역자분들의 사랑이 있음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믿음의 동역자분들의 헌신과 사랑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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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안 들어 줄 수가 없겠네!
어제 밤에 동역자 여러분들께 선교소식을 보내드리 난 뒤에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오 선교사와 함께 선교센타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저희 선교센타 와 보신 분들이 없으셔서 모르시겠지만,
저희 선교센타는 무슬림마을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좌우로 모두 무슬림들이 살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무슬림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처[무솔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마다
오 선교사와 함께 그곳에서 통성기도를 합니다.
또한 저들에게 들릴 만큼
찬양도 크게 틀어 놓고 기도를 하기에,
어떤 때는 저희들의 기도 소리에
저들이 ‘아멘. 아멘.’하며 화답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제 밤에도
저희 부부는 선교센타 옥상으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원한에 사묻힌 한을 토해내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울부짖으며 통곡하듯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말씀 묵상 중에 깨달았던 것처럼
‘하나님께 독촉장을 보내는 심정’으로 사정없이 매달렸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받은 이 [할부값 독촉장]을 해결해 주신 분은
[하나님] 밖에는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밤에 기도를 할 때
정말이지 ‘10년 만에 도망간 빚쟁이를 만난 것처럼’
완전히~ 간절하고 원한 맺힌 심정으로
통한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독촉하듯]이 기도를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 불평을 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어제 나누어드렸던 묵상처럼
오직 성경의 말씀에 입각해서
[하나 하나 그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께 독촉]을 했습니다.
저희가 어제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서
[축복을 주실 것을 독촉하는데 사용한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저주를 받으시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해 주셨습니다.
기록되기를 “나무에 달린 사람마다 저주를 받았다”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복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방 사람에게 미치게 하고
우리도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갈3:13~14)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신 분으로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후8:9)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도록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후9:8)
그래서 마치 몇 십년 전에 돈을 떼어 먹은 빚쟁이를
길거리에 딱 만난 것 같은 상황에서,
아주 강력하고 원한 맺힌 심정으로
위에 말씀을 근거해서 [하나님께 독촉을 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물러서지 않는 믿음]이란
[빚을 받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찾아가 독촉을 하는 사람의 심정]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누구든지 뒤로 물러서면
내 영이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히10:38)
이렇게 오 선교사와 함께
눈물반 콧물반으로 기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자,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음성을 주시는데,
마치 옛날에 쓰던 [타자기로 한자 한자 타자를 치시듯이]
제 마음에 써 주셨는데 뭐라고 써 주셨냐 하면...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길
“너희 참 재미있게 기도하는구나!
그러니 내가 안 들어 줄 수 없겠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대로 오 선교사에게 대언을 해 주는데,
보통은 하나님께서 제게 음성을 주시면 묵직하게 대언을 해 주는데,
어제는 제가 오 선교사에게 말을 해 주면서,
저도 모르게 그만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재미있게 기도한다’고 하신 말씀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하나님이 주신 음성 그대로 오 선교사에게 말을 했더니,
오 선교사가 ‘아멘. 아멘!’하더니 ‘응답 받았습니다’하면서 기도를 마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어제는
평소 보다는 오래 기도하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기 때문에
시원한 마음으로 기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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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네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아라!
예수님께서 아직 선택 받지도 않은 이방 족속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셨던 것은,
첫째로, 그녀가 끈질기게 예수님을 쫓아 왔으며,
둘째로,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했던 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시 하나님께 선택 받은 유대 민족 외에는
다른 이방 족속들을 ‘개’라고 지칭하셨을 정도로 취급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이방인의 때가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가져다가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을 옳지 않다.”’(막7:27)
그런데 그 여인에게는 ‘그때가 도래했던 하지 않았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에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수로보니게(그리스) 여인이
[아주 기가막힌 대답]을 했습니다.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하지만 개들도 식탁 밑에서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막7:2)8
와 ~~~
예수님께서는 그 순간 그 여인의 믿음과 논리에 감탄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의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꼼짝 없이 자신이 한 말을 책임지셔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셨던 말씀에 스스로 잡히셔서
결국 그 여인의 말대로 딸을 고쳐주셔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너는 네가 한 말로 덫에 걸릴 것이요,
네가 한 말에 스스로 잡히게 된 것이다.’(잠6:2)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아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막7:29)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서
그녀는 [예수님이 들어주실 수 밖에 없게]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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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이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뒤로 물러섬이나 주저함 없이]
[간절하고 원한맺힌 듯이 기도]를 해야합니다.
이는 마치 큰 돈을 빚지고 도망간 빚쟁이를
아주 오랜 만에 길거리에 만났을 때와 같습니다.
분명히 그의 옷 소매를 잡고 놓치 않으면서
‘내 돈 달라’고 온 사방에 소리를 지르면서 독촉을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이런 심정으로,
[하나님께 독촉을 하듯이 약속하신 말씀에 근거해서 기도]를 해야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도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근거로 해서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꼼짝없이 그 말에 잡혀서 딸을 고쳐주실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께 독촉을 하듯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너는 네가 한 말로 덫에 걸릴 것이요,
네가 한 말에 스스로 잡히게 된 것이다.’(잠6:2)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하신 말씀이 덫]이 되고,
하나님께서 하신 [그 말씀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밤에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제게
[“너 참 재미있게 기도하는구나! 내가 안 들어 줄 수 없겠네!”]라고 하셨던 것은,
[제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서
[주님께 독촉을 하듯이 간절하고 원한맺히게 기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늘 새벽에 알지 못하는 믿음의 동역자
[스톤빌드]님을 통해서 [그 응답받은 것을 실행]주셨습니다!
제가 아마도 이번에 복음트럭 할부값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면,
이런 귀중한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니 [아들이 아버지에게 원하듯이 당당히 요청]해야 합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 위]에서 해야만 합니다.
약속의 말씀이 근거가 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계속해서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과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2,000만원이 채워지기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근거]로 해서
[독촉을 하듯이 간절하고 간절하게 그러나 감사하며 기도]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독촉장]을 받아보시고
반드시 또 다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알지 못하는 [스톤빌드]님께 감사합니다. *
*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주급 50만원] *
* 이번 주부터는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시작하길 꿈 꿉니다.[건축비 2,000만원] *
* 제24호 빈민촌 극빈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 수리비용 70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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