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세딸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
뒤돌아 보면
선교 초기에 돈이 없어서
세딸을 학교에 보내지 못할 때
무슨 희망으로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때는 '선교사'라는 직분을 달고
감히 '선교사역' 외에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 조차 죄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를 중퇴한체
1년 반 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했어도 아무에게도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직접 1년 반 만에
저희가 사역하는 곳으로 '도울 자'들을 보내주셨고,
그제서야 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학비를 내지 못한 적이 없었습니다.
실은 지난 주에 세딸의 학비를 보내주셨는데,
선교센타 직원들과 집 수리 인부들의 주급이 많이 모자라서
세딸의 학교수업료를 인부들 주급과
빈민촌 집 수리 자재구입비로 사용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입 버릇 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상 우리의 실생활에는
선뜻 적용하기 꺼려지는 말씀입니다.
세딸의 학비를 주님 나라 위해 드렸으니
나머지 부족한 60만원도 모두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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