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호 오영인 선교사의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40117] *
[평생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으리라!”(요삼1:2/요10:10)
[2024 말씀 성구]
‘예수께서 그 여인을 보고
앞으로 불러내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아, 네가 병에서 해방됐다.”’(눅13:12)
[2024 표어]
“율법을 넘어서 사랑으로!”
[2024 목표]
1.따지지 말자!
2.조건을 달지도 말자!
3.무조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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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낫세의 하나님과 에브라임의 하나님! *
‘요셉은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모든 수고와 내 아버지 집의
모든 일을 다 잊게 하셨다”라고 하며
맏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고난의 땅에서 번영하게 하셨다”라고 하며
작은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고 지었습니다.’(창41:51~52)
사실 인도네시아 땅은,
저희들에게는 고난의 땅이었습니다.
15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다면서
갈 바도 알지 못한 채
그저 부르신 땅! 인도네시아를 향해서
살고 있던 전셋집 보증금 1억을 빼들고
당시 3살 해나와 첫돌도 지나지 않은 둘째 루아를 엎고
사방의 어둠이 눈을 가리고
쾌쾌하고 숨 막히는 더위가 목을 마구 핧는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해서 오기만 하면
그저 모든 것이 잘 될 줄 알았던 저는,
첫 1년 동안
들고 왔던 1억원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머물며 기댈 곳도 없이
단돈 500만원이 남았을 때 제 믿음도 쪼그라 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두려움에 쫓기듯이
마지막 남은 돈으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티켓을 끊었고,
그 이후 한국에 머문 2년 동안
고향집에 가지도 못한 채 집도 절도 없이 선교관 이곳을 돌면서,
어느 곳에서는 한 달,
어느 곳에서 두 달,
어느 곳에서는 석 달씩을 보내면서
그렇게 2년 동안 광야생활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명을 붙잡고
인도네시아 땅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다시 부르신 자리로 돌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의 고난을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막내 이지까지 가족이 한명 더 늘자
그 고난의 무게도 더해져서
부모로서 받는 그 고난의 세기가 더 커졌습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
만원 한장 들고 선교센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애초부터 돈 없이 믿음으로 시작한 공사라
선교센타공사를 하는 가운데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전혀 고정후원금이 없는 상태였고,
더군다나 처음에 들고 들어 왔던 전세보증금도 다 까먹은 상태라 생활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선교센타 공사는 믿음으로 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의 학비가 없으니까 그것은 믿음으로 학교를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던
첫째 해나를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중퇴를 시켰습니다.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부모가 받으니까 자식에게까지 전가가 되었습니다.
어떤 소신에 의해서 홈스쿨을 하기로 해서 학교를 안보낸다면 모를까
학교에 보낼 학비가 없어서 자녀를 보내지 못한다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펐습니다.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펐습니다.
매일 마다 학교를 지나쳐 갈 때면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더군다나 해나가 ‘아빠? 나 언제 학교갈 수 있어?’라고 물어볼 때면
겉으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울고 있었습니다.
부르신 곳으로 오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줄 알았건만...
살고 있던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빼서
잘 다니고 있던 공무원자리까지 관두고 나왔는데,
선교지에서 기다리는 것은,
고난...그리고 또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렵사리 선교센타 건축을 마치자,
제가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던 현지인이 저를 배신했습니다.
멋지게 지어진 선교센타가 너무나 탐이 났던지
경찰서와 이민국에 저를 흠집내서 거짓말로 밀고를 하였습니다.
그 일 때문에 관내 시청과 면사무소 직원들과
사복형사들이 선교센타로 찾아와서 저를 강제로 압송해 갔고,
몇 일간의 경찰조사 끝에
이민국으로 끌려가서 구치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저를 강제출국 시키기 위해서
갖은 음모와 술수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시간 이민국 구치소에 갇혀서
나이지리아에서 온 무슬림청년
라쉬드를 전도하여 회심시키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인도네시아로 왔건만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온갖 고난들 뿐 이었습니다.
선교센타를 건축하는 1년 반이 지나는 동안
세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자
너무나도 안쓰러운 마음에
저희가 사는 빈민촌 이슬람 유치원에라도 보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첫째 해나 울면서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거였습니다.
저는 일반 학교에는 보내지 못하는 형편이라서
한달에 단돈 몇 천원하는 빈민 유치원이라도 보내고자 했는데,
아이들이 울면서 ‘유치원에 가기가 싫다’고 하니,
부모의 속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 때문에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인 오 선교사가 해나에게 물어보니까
‘아침 마다 손을 모으고 우상에게 절을 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희들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선교사로 이 땅에 와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오히려 저희 아이들을 ‘그 우상에게 절을 하게 했다’니...
그 뒤로부터는
다시는 그 이슬람 유치원에 저희 세딸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시 학교에 보내주실 때까지 그저 언제까지나 기다렸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나 돈이 없어서
세딸에게 해 줄 반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마을 앞에 나갔더니
밭에 호박잎이 보였습니다.
그때 제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저희 어머니가 해 주셨던 호박잎 찐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호박잎과 줄기를 뜯어서
집에 와서 쪄서 아이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그 뒤로도 수시로 호박을 찾아서 쪄 먹으니까
저희 마을 사람들이 저희들이 호박잎을 엄청 좋아하는 줄 알고
이 사람 저 사람이
잔뜩 잔뜩 호박잎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쏘세지를 한번 먹으려면
아내인 오 선교사가 눈물로 몇날 몇일을 기도해야 했습니다.
저희 세딸들이 자랄 때
저희는 아이들에게 새옷을 사줄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분들이 빈민들에게 헌옷을 나주어라고 기증을 하면,
얼른 받아와서 저희가 먼저 다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입을 만한 것이 있으면 다 골라서,
큰 옷은 자르고 재단을 해서 세딸에게 입혔습니다.
자동차에 기름값이 없어서 교회에 가지 못한 적도 있었고,
전기를 넣을 돈이 없어서 캄캄한 밤을 보낸 적도 있으며,
비자를 연장하려 가야하는데 돌아올 비행기 값이 없어서
싱가폴 공항에서 그저 기다리고 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 비자가 해결되지 않아서 여행자 비자로 있다 보니
인니 공항에서 붙잡힌 적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부르신 이 땅이
저희에게는 고난의 땅 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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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께서 요셉의 모든 고난을
‘므낫세’를 통해서 잊게 해 주셨던 것처럼,
저희들에게
이 땅에서 받은 고난을 잊게 해 주셨고,
하나님께서 요셉을 애굽나라의 총리로 세워셔
모든 것에 부족할 것이 없는 축복과 번영을 주셨던 것처럼,
저희들에게도 넘치는 축복과 번영을 주셔서
이제 저희들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이곳 무슬림 빈민촌 수천명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성탄선물도 나누며
약도 나누고 집도 지어주며
휠체어도 나누고 의족도 해주며
인도네시아 정글 곳곳에 교회가 없는 곳에는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서 그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셉이 므낫세를 통해서
고난을 잊게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셉이 에브라임을 통해서
고난의 땅에서 번영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헀듯이,
이제 저희도
그동안의 고난을 잊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고난의 땅에서
축복과 번영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 세딸은
이제 이슬람 학교가 아닌 크리스천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이제 저희는 더 이상 호박잎을 먹지 않아도 되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소세지를 사 먹을 수 있으며,
저희 가족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수천명의 무슬림 빈들에게도 밥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들의 고난을 모두 잊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이 고난의 땅에서 저희를 축복하시어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셨고,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셨으며,
사망을 부활로 바꾸셨고,
질병을 나음으로 바꾸셨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셨고,
걱정을 평안으로 평안으로 바꾸셨으며,
가난을 부요함으로 바꾸셔서
이제 고난의 땅에서 번영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한 계획은 평안과 미래와 소망입니다.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위해 갖고 있는 계획들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것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것이 아니며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렘29:11)
지금 고난 가운데 계십니까?
이제 곧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잊게 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 가난의 땅에 거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그 가난의 땅에서 여러분을 축복하시어 크고 창대하게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므낫세의 하나님과 에브라임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해 우리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저희 또한 계속해서 1월달 사역을 시작하지도 못한 채
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해서 애타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고난과 가난 속을 걷고 있지만,
이제 곧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고난과 가난을 걷히게 하실 것 있습니다.
오늘도 이러한 소망과 희망을 갖고
계속해서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 이동경비 147만원이 채워져는 곧바로 정글로 출발하겠습니다. *
* 기초 건축비 700만원만 채워지면 곧바로 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시작하겠습니다. *
* 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 1,500만원 중 [49만원 채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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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게 하지 않으니까,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고
선교사역이 정말 신나고 즐겁고 쉽습니다!
이 믿음의 기적을
동역자분들과 함께 경험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갈보리 산 십자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빛이시오, 내 구원이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여호와는 내 삶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시편27:1)
“내가 여호와를 내 피난처시오,
내 요새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그분은 너를 새 사냥꾼의 덫에서,
죽을병에서 구원하실 것이다.”(시편91:2~3)
“너는 밤에 엄습하는 공포나
낮에 날아오는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어둠을 활보하는 흑사병이나
한낮에 넘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네 곁에서 1,000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1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가까이 이르지 않으리라.”(시편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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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롬4:17)
“바라보고 믿고 꿈꾸고 입술로 시인하며” 지냈습니다.
“땅에서 (기도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며,
땅에서 (기도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마16:19)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원하셔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16:7)
그런데 우리가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보혜사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입술로 시인하기를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모셔드립니다.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또한 하나님의 언어인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고 주야로 묵상을 하며(여호수아1:8)
늘 갈보리 산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바라 보며(히브리서12:2)
쉬지 않고 기도할 때(데살로니가전서5:17)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 하셔서(창1:3)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 입니다.(요19:30)
그리고 예수의 죽음이 내 죽음이 되어야
예수의 생명 또한 나의 생명이 되는 것 입니다.(고후4:10)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요14:6)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요삼1:2)
생명을 얻되 더욱더 풍성하게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요10:10)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마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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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간 선교사역비 지출현황 *
0115 1월달 휠체어나눔 두대 구입 : 196만루피아
0115 선교센타 의자구입 두개 : 94만루피아
0115 선교센타 차량 기름값 : 35만루피아
0116 고속도로 톨카드 충전 : 20만루피아
0116 빈민촌 극빈환자 휠체어나눔환자 약값 : 30만루피아
0117 선교센타 이동도서관 차량 기름값 : 20만루피아
0117 선교센타 3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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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섬겨주신 동역자분들 *
0115 한국 곤드레(1월달 빈민촌 휠체어나눔) : 10만원
0115 한국 만드레(1월달 빈민촌 휠체어나눔) : 10만원
0115 한국 난 취해버렸어(선교센타 의자구입) : 10만원
0115 한국 성령의 새 술에(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10만원
0115 한국 아버지 주세요~~(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10만원
0115 한국 옛다~ 사랑의 은사(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10만원
0115 한국 아버지 최고~~(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10만원
0115 한국 건축헌금님(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7호) :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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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필요한 선교비 *
1.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50만원[40만원 채워짐]
2.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 1,500만원[49만원 채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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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리라!”(요한삼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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