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내가 주를 믿었사오니, 나를 변호해 주소서!

꺽이지않는 꿈 2023. 10. 9. 14:40

*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믿었사오니, 나를 변호해 주소서! *

오 여호와여,
나는 진실하게 살아왔습니다.
나를 변호해 주소서.
내가 여호와를 믿었으니
내가 미끄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해
내 마음과 내 생각을 알아보소서.

주의 사랑이
항상 내 앞에 있기에
내가 한결같이
주의 진리를 따라 살아갑니다.

나는 사기꾼들과 한자리에 앉지 않으며
위선자들과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나는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싫어하며
악인들과 자리를 함께하지 않습니다.

오 여호와여,
내가 결백함을 보이려고
손을 씻으며 주의 제단을 두루 돌겠습니다.

감사의 노래를 소리 높여 부르며
주가 하신 놀라운 일들을 모두 말하겠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사시는 집,
주의 영광이 계시는 곳을 내가 사랑합니다.(시26:1~8)

-----------------------------------------------------------------------------

할렐루야 ~~~
힘찬 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주까지 제21호
빈민촌 극빈가족을 위한 집 수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집 수리를 마치고 뒤돌아 보니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가득한 신용카드 고지서 뿐이었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니라,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으로 대출받은 대출금도 가득합니다.

이 고지서를 보고 있노라니
오늘 아침에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힘들어졌습니다.

갖가지 셀 수 없는
수 많은 생각들이 제 머리를 흔들고

수 없이 많은 잡념들이
제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빠트렸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게 평안을 주세요~
제가 평안을 가질 수 있는 말씀을 주세요!"

그리고는 성경책을 펼쳐들고
말씀을 달라고 주님께 청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시편 26편 말씀을 펼쳐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진실함을 아실 것이고,

또한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을 아실 것입니다.

거짓의 길에
서지 않으려고 타협하지 않은 것과,

믿음이 아닌,
요행으로 선교하지 않으려는 것과,

위선자들과
어울리지 않을려는 것도 주님께 다 아실 것이오니,

그러니 주님,
나의 믿음을 보시고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라고 외치며,

'주께서 계시는 곳에 있기 원하며,
주께서 사시는 집을 세우길 원하며,

오직 주님의 영광이 계시는 곳을
내가 사랑한다'고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이 어서 떠나가서
원 없이 주님의 나라를 세우면서

이곳 무슬림촌에서 정글 속 깊은 곳 땅 끝까지 이르러
선교할 수 있기를 간절히 외쳐봅니다.

* 이번 달 선교사역 결제대금 572만원과 *
* 제 31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500만원을 두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