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요셉의 노래

사사기 6장 17절~18절!

꺽이지않는 꿈 2023. 6. 15. 14:22

 

* 나를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

 

기드온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약 제가 주께로부터 은혜를 입었다면

저와 말씀하시는 분이 주이심을

제게 표적으로 보여 주십시오.

 

내가 주께 돌아와서

제 제물을 가지고 나와

주 앞에 놓을 때까지

여기에서 부디 떠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기다리겠다.”’(6:17~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우리가 안전하게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시며,

 

우리가 천국 문으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시며,

우리가 구원 받을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

 

1.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에서 우리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집 나간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기다리시는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어느 마을에 철부지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이른 때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졸라서 자신의 유산을 받아냅니다.

 

그러고는 그는 유산으로 받은 돈을 갖고

멀리 멀리 놀기 좋고 먹기 좋은 나라로 이민을 갑니다.

 

그곳은 하와이 같이

사시사철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고

 

곳곳에 놀거리가 가득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미모의 아가씨들이 넘쳤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과 여자를 사귀었고

개인 수영장이 딸린 집에서 매일 마다 먹고 마시고 춤추며 놀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매일 마다 일 하지 않고 방탕한 삶을 살자

어느 새 그의 통장의 잔고가 모두 바닥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에게 간과 쓸개라도 빼줄 것 같았던

그의 주변에 가득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그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를 항상 즐겁게 해주었던

늘씬한 여자들도 모두 그를 버리고 나갔습니다.

 

곧이어 그는 집세를 내지 못해서 집에서 쫓겨났고,

설상가상으로 그곳에 큰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조차 얻지 못하는 형편이 되자,

 

그는 가장 천한 돼지를 기르는 일을 얻게 되면서

돼지를 치면서 돼지의 먹이인 쥐엄나무 열매라도 먹고자 했지만,

 

그것마저 주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 신세를 한탄하면서 하염 없는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문득,

아버지와 아버지의 집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모시는 많은 일꾼들과

그들이 배불리 먹으며 편히 잠 자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다짐하면서,

내가 이곳 돼지굴에서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집으로 가서 아버지의 종이 되는것이 낫겠다.’고 마음 먹고 집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탕자의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집을 나간 날부터 지금까지

 

동구 밖 언덕에 올라가서

집 나간 아이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한 달, 두 달, 1, 2...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이 매일 마다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기 멀리서

거지꼴을 한 어떤 사람이 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에게 달려갔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모습이 비록 거지로 바뀌었을지라도,

그의 걷는 모습만 보고도 자신의 아들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수년이 지났건만,

아들의 걷는 모습 하나까지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 마을에 오랜 전통이 있었으니,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집을 나간 자식들은 돌로 쳐 죽이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집 나간 자신의 아들이

마을 사람들의 돌에 맞을까봐 한걸음에 달려 내려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집 나간 아들이

아버지를 만나게 되자.

 

그는 자복하고 회개하며

아버지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죄를 지은 것을 용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는 그를 껴안고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고 그의 온 몸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종들에게 말하며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서 입히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고

큰 잔치를 벌이고 모두 즐기자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아들이 집을 나간 그 순간부터

아들이 돌아오기를 매일 마다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재산 중에서 제가 받을 몫을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는 두 아들에게 살림을 나눠 주었다.

 

며칠 뒤 작은아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챙겨서

멀리 다른 나라로 떠났다. 그러고는 거기서

방탕하게 살면서 그 재산을 낭비했다.

 

그가 모든 것을 탕진했을 때 그 나라 전역에

심한 흉년이 들어 형편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그 나라 사람에게 일자리를 얻었는데

그 사람은 그를 들판으로 내보내 돼지를 치게 했다.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라도 배를

채우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제야 제정신이 들어서 말했다.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부해서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 말해야겠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으니

그저 하나의 일꾼으로나 삼아 주십시오.’

 

그러고서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 갔다.

아들이 아직 멀리 있는데

그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불쌍히 여겨 아들에게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췄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했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 이 아이에게 입혀라.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 잡아라.

잔치를 벌이고 즐기자.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이 아들을 잃었다가 이제 찾았다.’

이렇게 그들은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15:11~24)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왔을 때

우리를 정죄하거나 따지거나 벌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너 이거 잘 못했지?”

왜 이제야 돌아왔니 이놈아 ~~~”

도대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은거야?”라고 묻지 않으시고,

 

그저 우리가 천국 나라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것에 기뻐하시며

천국에서 가장 좋은 옷으로 우리를 입히시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며

 

천국에서 가장 맛있고 좋은 것으로 먹이시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잔치를 벌이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어,

나는 천국에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주 잘 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천국 문턱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집 나간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영원토록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

 

2.우리가 구원받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늘도 죄 가운데 있는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 뿐 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그 마음에 품는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는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면서,

노아가 방주를 완성할 때까지 자그마치 12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선택한

노아와 다른 창조물들이 방주에 올라갈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로소 노아가 방주를 만들기 시작한 지 120년이 지나서

방주가 완성되고 노아와 그의 가족과 모든 짐승들이 하나님께서 정한대로 방주에 들어가자

 

비로소 방주의 문을 닫으시고,

이 땅에 홍수를 내려 비로 심판을 하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안전하게 피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비가 40일 밤낮으로 땅에 쏟아졌습니다.

 

바로 그날 노아와 그의 아들들인

, , 야벳과 그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과 모든 짐승들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들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들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들, 곧 날개 달린 모든 것들이

그 종류대로 들어갔습니다.

 

살아 숨쉬는 모든 육체들이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간 것들은 모든 육체의 암컷과 수컷이었습니다.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자

여호와께서 그의 뒤에서 방주의 문을 닫으셨습니다.’(7:12~16)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는 어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홍해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는

단 한 사람도 홍해에 빠져 죽은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홍해를 붙잡고 기다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밤새도록

동쪽에서 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 바람 때문에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됐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 위로 바다를 건너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 위로 바다를 가로질러 건넜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던 것입니다.’(14:21~22/29)

 

만약에 하나님께서 30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시고 손을 놓으셨다면,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바다에 빠져 죽었을 것입니다.

 

마치 홍해에 빠져 죽은

이집트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기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홍해를 잡고 계셨습니다.

 

또한 롯은 어떠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롯과 그의 가족을 위해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을 잠시 멈추시고

 

롯이 피할 수 있도록 기다리신 후

비로소 소돔과 고모라성의 유황불을 내리시고 땅을 뒤엎어 멸망시키셨던 것입니다.

 

동틀 무렵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며 말했습니다.

서둘러라.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가거라.

그렇지 않으면 이 성에 심판의 벌이 내릴 때

너희도 멸망할 것이다.”

 

롯이 꾸물거리자 그 사람들은

롯과 그의 아내와 그의 두 딸의 손을 잡아

끌어서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자비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바로 하늘로부터

곧 여호와께로부터 소돔과 고모라 위에

유황과 불을 비처럼 쏟아부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들과 온 들판과

그 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그 땅의 모든 식물들을 다 뒤엎어 버리셨습니다.’(19:15~16/24~25)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와 사망과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서

 

우리가 안전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받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신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곧바로

이 세상의 악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천국의 문을 여신 채

정하신 숫자가 채워져서 모두 구원받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노아의 방주에 오를 동물을 정하시고,

그 정하신 대로 모든 육체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닫지 않고 기다리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네 행위들을 안다.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가 없다.

이는 네가 힘이 약한 가운데도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3:8)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은 데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쳐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너희는 땅이 바다나

나무들을 헤치지 말라.”’(7:2~3)

 

----------------------------------------------------------------------------------------------

 

3.나는 기다리고 있는가?

 

이처럼 우리 모두는 태초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기다림으로 인해 살 수 있었고 구원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저희도 어느덧

벌써 선교 15년차가 되었습니다.

 

이쯤 되어가다 보니,

내심 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곳 무슬림들을 만난지가 벌써 15년이 되었고,

이곳에 들어와서 산지가 벌써 10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보이는 이들의 변화된 모습이라던지,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동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대체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것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어제

사사기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천사를 믿지 못하는,

기드온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런데 온 인류의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그런 기드온에게 말씀하시길 내가 기다리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가장 약하고 작은 기드온이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다니요 ~~~

 

내가 주께 돌아와서

제 제물을 가지고 나와

주 앞에 놓을 때까지

여기에서 부디 떠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기다리겠다.”’(6:18)

 

그런데 본디 하나님의 속성은...

기다림..., 기다리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저는 본래 모태신앙으로써,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수련회와 철야기도 때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신앙을 잘 유지하지 못해서

 

그만 성령을 소멸시킨 채

30대 초반까지 술과 담배와 여자에 취해서 살아 왔습니다.

 

아침부터 소주 한병을 먹지 않고서는

일을 시작하지 못할 정도로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담배는 하루에 두갑을 피어댔고,

술을 먹을 때는 목구녕이 따가워서 아플때까지 피워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아버지 몰래 차를 끌고 나가서

음주사고를 내서 아버지 차를 폐차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술을 끊지 못해서,

끼니때 마다 소주 한병을 먹고, 자기 전에는 반드시 맥주 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또한 직장을 다닐 때는,

가수들의 콘서트 기획자랍시고,

 

마치 자신이 연예인이 된 것처럼,

홍대 락 카페에 가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지냈습니다.

 

머리는 한달에 한번씩 염색을 하여 색깔을 바꾸고,

귀거리를 하고, 심지어는 눈썹과 수염에도 염색을 해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등을 돌리지 않으시고

항상 저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술을 먹고,

고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고 가출을 하며,

 

해병대에 입대해서는

온갖 깽판과 난동을 부리면서 다니며,

 

술에 취해서 자동차 사고를 내고,

이 여자 저 여자를 호색하면서 살아가고,

 

술을 끊지 못해 손이 떨리면서도

매일 마다 술에 취해서 살아갈 때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의 성령이 제게 임하여

참회하고 회개하여 아버지의 집에 돌아오니

 

주님께서 맨 발로 제게 뛰어오시어서

저를 얼싸 앉고 볼에 입맞춤을 하시며,

 

제게 천국 나라의 옷을 입히고, 신발을 신기시기는,

당신의 사명을 주시어 이곳으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다리셨던 것처럼,

이곳 선교지에서 이들이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남편이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아내가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자녀가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직장동료가 변화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우리 형제들이 구원 받기를 기다리며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우리의 어려운 시간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림이야 말로,

바로, 그 자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러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다림의 은혜]에 힘입어서

이곳 선교지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소망을 갖으며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 저희 가족의 한국 방문 경비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