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명 마치고 돌아갑니다.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스러운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
이번 사명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갑니다.
지난 열흘 전에,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목표 하나를 갖고 한국에 왔는데
그 목표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열흘 동안
새벽과 밤을 지나며 기도했고,
그 사이에 아버지의 건강이 좋아지셔서
일어나셔서 걸으셨으며 식사도 하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저는 그저 기도한 것 밖에 없는데
주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새벽 기도를 하고
혈당과 혈압도 재어 드렸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동안
기도와 사랑과 헌신을 보내 주신 동역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 입니다.
또한 지난 2주 동안의 주급을 섬겨주셨고,
제24호 원주민교회의 십자가 설치공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잠시 후 오후 3시 비행기로
인도네시아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간절히 바라옵는 것은,
제23호와 제24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끝내는 것입니다.
제23호 원주민교회의 창문과 출입문 설치비 280만원과
제24호 원주민교회의 나머지 건축비 1,150만원이 채워져서
다음 주에는 쿠팡섬과 알로르섬으로 가서
원주민교회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온 세상을 만드시고
커다란 바다를 가르셨으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전히 동일하게 일하시오니,
모든 일에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를 해 봅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모시고 선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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