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주만 바라봅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11. 6. 19:30

* 주만 바라봅니다! *

 

"성태야? 오늘도 우리는 달리는거야 ~~~"

"네 ~~~ 만호 형님! 3차 하러 가시죠 ~~~"

 

대학 다닐 때,

저와 함께 가장 많이 술을 먹었던 친구 성태!

 

같은 학번이지만,

제가 서른 가까이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간지라

 

모든 동기생들이

저 보다 한참 아래벌 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친구 성태!

나이 차이가 많았지만 어찌나 형님 형님하고 따르던지...

 

대학 근처 자취 방에서

매일 마다 술 파티를 열고

 

소주를 짝으로 사다 놓고 마시며,

기숙사에서도 밤 새 술을 퍼마시며 대학생활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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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주님을 만나서 선교사가 되어서

 

이렇게 12년째

인도네시아에서 선교를 하고 있고,

 

얼마 전에

아주 오랜 만에 연락이 되었던 성태는

 

카톡 프로필에 말씀을 올려 놓을 정도로

귀하고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한 번 나누었던 이야기지만,

정말이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가 선교사가 된거나,

그 친구가 예수쟁이가 된거나

 

이건 모두

불가능에 가까운 일 입니다!

 

매일 마다 최소 소주 한병을 먹고,

하루 담배를 두갑씩 피던 사람도

 

주님을 만나면

일순간에 그것들을 모두 끊어 버리고

 

주님의 제자가 되어서

주님을 따라서 살게됩니다.

 

성태와 제가

주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가능하신 일 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멋지게 연출을 해주셨습니다.

 

이 세상 최고의 감독자이자

최상의 연출가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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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의 헌금과

알지 못하는 [주만 바라봅니다]의 사랑으로

 

내일 나누어야 하는

선교센타 사역자와 건축인부들의

 

이번 주 사례비

105만원 중 42만원이 채워졌습니다.

 

따라서, [내일 점심 때까지 63만원] 채워지면

이번 주에도 사역자들의 사례비를 나눌 수 있게됩니다.

 

지난 주간에도

마지막 토요일 아침에 극적으로 사례비가 채워졌었는데,

 

이번 주간에도

주님의 행하심을 기도해 봅니다!

 

할렐루야 ~~~

주님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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