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의 고백! - 꿈]
이지 : 아빠?
나 : 네.
이지 : 이지는 되고 싶은게 참 많아요 ~~~
나 : 그래요? 뭐가 되고 싶은데요?
이지 : 먼저, 의사가 되어서 보루네오섬 정글사람들을 고쳐 주고 싶어요 ~~~
나 : 와 ~~~ 정말 잘됐네요! ^-^
이지 : 그러면 밤 늦게까지 일할거예요! 아빠, 엄마는 맨날 밤 늦게 일하잖아요! 왜 그렇게 일만해요?
나 : 응 ~~~ 그건 선교할라고 그러는거예요!
이지 : 그래요? 그럼 선교만 할라고 일해요?
나 : 그럼요 ~~~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선교만 하다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을 다 마치면 천국에 가면되요!
이지 : 나도 얼른 천국에 가 보고 싶어요 ~~~
나 : 그건 나중에, 하나님이 이지에게 맡겨 주신 일을 다 끝내면 그때 갈수 있어요 ~~~
이지 : 아 ~~~
나 : 어서 자요! 늦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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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 방금 전에 이지의 잠자리에서 나눈 말. *
이지가 보루네오섬 정글사람들을 고쳐 주고 싶다는 말에 깜짝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꼬마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참 대견합니다.
어서 어서 보루네오섬에 병원을 세워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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