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1.박 선교사는 정글하고 잘 어울리니까 가지...
2.박 선교사는 좀 특별하니까 정글에 가지...
3.박 선교사는 믿음이 쎄니까 가지...
4.박 선교사는 형편이 되니까 가지...
그렇다면, 정말 잘못 생 각하고 계신겁니다!
실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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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대한 반론 :
저 말이죠. 정글하고 진짜 안어울림니다. 정글에 한번 다녀 오면 온몸에 시뻘건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음식도 잘 못먹습니다. 아 ~~~ 지금도 따갑고, 간지러워...
2에 대한 반론 :
아닙니다. 선교사로 치자면 저는 기본도 안되는 그 이하입니다. 저는 선교훈련도 한번도 받지도 못했고, 신학은 더더군다나, 언어훈련은 받아 본적도 없습니다.
3에 대한 반론 :
하하하 ~~~ 이부분...제가 얼마나 믿음이 약하냐 하면요. 정글에 가서 반장님 댁에서 잘 때면, 작은 부스럭 소리에도 잠을 못자고 깨서, 거기 있는 몇일 동안 거의 잠을 자지 못합니다. 엄청 피곤하지요. 그래서 매사에 계속 기도를 할 정도에요.
4에 대한 반론 : 아 ~~~ 형편! 지금도 이번 주 건축비도 준비 못했고, 아직 이번달 세딸 학비도 못냈고, 자동차 할부 값도 못냈습니다. 근데, 우선순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할거 다하면서는, 주님의 일 아무것도 못합니다!
----> 어때요? 오는 12월 성탄절에 정글에 함께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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