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령을 받았다면?

 

* 내가 성령을 받았다면? *

오늘은 선교센타 직원들에게
이번 주 주급을 나누어야 하는 날 입니다.

아직 10만원이 부족한데
계속 기도를 해 봅니다!

그리고 오는 6월에
해나의 눈 수술을 위해서

한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데,
그전에 원주민교회를 한 채 더 세우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원주민교회 한 채를 세울려면
보통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 주 정도부터는
교회건축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보통 상반기에 2~3채는 세워왔었는데,
올 해는 유독 힘든 상황을 지내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 선교를 나올 때
살고 있던 전세집 보증을 빼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이곳 인도네시아에
모두 쏟아 부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단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17년 동안 선교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게 되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과 꿈과 가치관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모든 것이 아주 급진적으로
예수님을 향해서 180도로 완전히 확~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게 되고,
또한 재산과 소유물를 팔아 하나님의 나라 사업에 쓰게됩니다.

그러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복음이 확장되는 것입니다.(행2:42~47)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증거는,
단지,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 보며, 방언을 말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하기를,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 나누며 함께 떡을 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행2:45~16)

가끔씩 보면,
우리는 드리고 나누는 것에 소홀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아울러, 계속해서 채워지지는 않고 있지만,
저희 해나의 대학교 월세방 렌트비를 위해서 계속 기도합니다.

이제 곧 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갈급한 심정으로 주님께 계속 기도해 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부족분 : 10만원
2.제38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 2,000만원
3.해나의 대학교 월세방 1년 렌트비 : 5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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