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요셉의 노래

마음을 바꾸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꺽이지않는 꿈 2025. 4. 23. 15:03

 

 

* 마음을 바꾸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변덕스럽지 않으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마음을 바꾸시지 않으시니라.

그분이 말씀한 하시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시겠으며

약속만 하시고 이루지 않으시겠는가?’(23:19)

 

드디어 저희 가족의 1년 거주허가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휴우 ~~~ 지난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37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마치고서,

이미 준비된 헌금으로 거주허가비를 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수 없이 많은 변수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계획에도 없는 새 서류들을 만들어야 했고,

 

또한 시간이 급박하다 보니까,

발을 동동 굴리어야 했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민국 출두명령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줄만 알고

이제 돈만 내면 된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

 

거주허가비용이 두배로 껑충 뛰어버린 청구서를 보고는,

정말이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모든 변수와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바꾸시거나 변덕스럽지 않으시고

여전히 저희를 아끼고 돌보시며 승리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

 

* 변화와 변질! *

 

올 해 2025년도에 들어서면서

저희들에게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긴 시간 함께했던 동역자들의 떠남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선교 초기부터 함께했던 동역자의 떠남

저희들의 뼛속까지 아프게 했습니다.

 

또한 선교 초기부터는 아니었지만,

저희들의 선교사역 깊숙이 함께했던 동역자의 떠남도 저희를 아프게 했습니다.

 

물론, 두분이 동시에 올 해 떠나가셨지만,

두분의 떠남의 속내용이 서로 갖지는 않습니다.

 

한분은 이 세상의 사명을 다 마치고

천국에 계신 하나님 품으로 가셨고,

 

또 다른 한분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떠나가셨습니다.

 

하지만, 어떤 떠남이건,

저희들에게는 다 뼈가 아픕니다.

 

특히나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고 변덕스럽지도 않으시며,

 

더군다나 우리의 곁을 떠나지도 않으시고

영원토록 함께하신다는 것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28:20b)

 

---------------------------------------------------------------------

 

* 나이와 믿음! *

 

나이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가 원치 않아도 자동적으로 많아지고 늘어나게 됩니다.

 

세상에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하는 약이 있다면,

아마도, 온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도 그럴 수만 있다면 참 좋겠지만,

여러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지 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운 믿음을 가졌다가

이내 시간이 좀 흐르면 점점 더 식어져 버립니다.

 

이는 마치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채

그저 식어버린 온천수 같이 비린내 나는 라오디게아 교회와도 같은 것입니다.

 

나는 네 행위들을 알고 있는데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바란다.

 

네가 이렇게 미지근해 차지도 않고 뜨겁지 않으니

내가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낼 것이다.”(3:15~16)

 

선교사역이나 후원도 맞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선교사역 이것 저것에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후원하더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선교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다 보니 선교사역에 관심도 적어지고,

호응도 점점 사라지며, 당연히 선교사역에 대한 후원도 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처음보다 더 뜨거운 믿음과

점점 더 뜨거운 선교적 열망을 진정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요?

 

믿음도,

그리고 선교에 대한 열망도,

 

그저 가만히 시간이 흐르기만 해도,

늘어만 가는 나이처럼 스스로 늘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믿음생활을 시작했던 초기 보다

천국에 들어갈 때는 더 큰 믿음을 갖게 되고,

 

선교사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처음 시작할 때 보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나중이 더 커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믿음이 더 커진다면,

그것은 작은 믿음에서 큰 믿음으로의 변화이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믿음도 작아지고,

선교에 대한 열망도 사라졌다면 그것은 처음 것에서 변질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교 초기 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선교에 더욱 열정적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너무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바꾸시거나

 

그저 말씀만 하시고 지키지 않으신다거나,

또한 약속한 것을 이루지 않으신다거나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변질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이처럼

가득찬 변수와 수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 세상을 살아낼 수 있는

소망과 희망과 용기가 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람은,,,

너무나도 쉽게 변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했던

아담의 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뀔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토록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한결같으신 분입니다.’(13:8)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빛과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오늘 아주 큰 고비 하나를 또 넘겼습니다.

 

이제는 잠시 숨을 좀 돌리고 싶지만,

곧바로, 이번 달 원주민교회 건축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는 것은,

주님은 여전히 천국 보좌에서 온 땅을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거룩한 성전에 있다.

온 땅은 그분 앞에서 잠잠하라.”(2:20)

 

이제 또 다른 천국나라 청구서를 들고서

하늘 아버지께 독촉장을 보내드려 봅니다.

 

주여 ~~ 천국으로 이 청구서를 보내드리오니,

어서 살펴보시고 이 독촉장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임명숙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 원주민교회 건축 대출금 상환 및 카드결제금 495만원이 채워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

'요셉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의 말씀대로 응답하소서!  (0) 2025.04.24
주여 ~ 약속대로 응답하소서!  (0) 2025.04.23
지난 밤 꿈속에...  (0) 2025.03.07
창의적으로 기도하라!  (0) 2025.03.05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0)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