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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했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4. 10. 21. 14:10

 

 

*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했습니다! *

 

네 마음과 네 목숨과 네 뜻과 네 힘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12:30)

 

할렐루야 ~~~

23일 만에 처음으로 제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722일부터 시작된

십자가의 문교회와 십자가의 눈교회와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이 모두 끝났습니다.

 

할렐루야 ~~~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특히나 이번 십자가교회 시리즈는

각 교회 마다 제각각 하나님께서 주신 모양이 달라서

 

건축을 하는 내내

한 시도 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제게 주신 그림을 아는 사람이 저 하나 뿐 이어서

건축 인부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하면서 교회를 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문교회와 십자가의 눈교회와

이번에 완공한 십자가의 길교회 모두 교회 모양이 달랐습니다.

 

때문에 이번 십자가 시리즈 교회건축이

더욱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세 개의 교회를 건축하고 나니

넉달이 훌쩍 지나가 버려서 벌써 10월의 끝물이 시작되고 있나봅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또한 쉽지 않았던 만큼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지난 네달 동안은,

제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는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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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네달이라는 시간 동안

저와 함께 쭈 ~ 욱 달려온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난 7월달부터 갚지 못하고 있는

선교사역비 카드값 결제금입니다.

 

십자가의 문교회 건축이 시작되었던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갚지 못했던 사역비 카드결제금...

 

때로는 주급이 채워지지 않아서 현금서비스를 받아야 했고,

때로는 자동차 기름값이 없어서 카드로 기름을 넣어야 했으며,

 

어떤 때는 살림비가 하나도 없어서 카드로 시장을 보아야 했고,

또 선교센타 차량 할부값이 채워지지 않아서 현금서비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지난 8월달에 세운 보루네오섬 십자가의 눈교회를 건축할 때였을 것입니다.

 

계속 기도해도 카드결제금이 채워지지 않아서

인터넷도 잘 되지 않는 그곳 정글에서

 

팜오일 나무 아래 인터넷 신호가 잡히는 곳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는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암튼, 그러한 심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제게 맡겨진 세 개의 원주민교회 건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7, 8, 9

계속해서 결제금을 갚지 못했고,

 

그리고 이제 10월이 되면서 계속 갚지 못한

사역비 카드결제금이 1,112만원까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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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 해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원주민교회 건축 사명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원래 목표였던 7개까지 세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5개까지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11월달과 12월달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1년 중 저희에게 가장 큰 선교사역인

 

무슬림촌 성탄선물 나눔잔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은 오롯이 그것에 집중해서 기도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10월 달에는 반드시 지난 네달 동안 갚지 못했던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을 갚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올 해로써 13년째인

무슬림촌 성탄선물 나눔잔치 준비를 할 수가 있고,

 

또한 이를 통해서

올 해 2024년 선교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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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먼저 그의 나라의 그 의를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더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6:33)

 

지난 4개월 동안 카드결제금을 계속 갚지 못해도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서 지켜냈습니다.

 

한달 한달 계속해서 카드값이 채워지지 않았고

달을 더하면 더할수록 그 금액도 점차 더 늘어났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에 따라서 먼저 하나님 나라를 세워왔습니다.

 

이제 이번에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사명을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앞에는 지난 네달 동안 갚지 못했던 사역비 결제금이 놓여 있습니다.

 

이제 이번 주 금요일에는 반드시 갚아야만 하고,

또한 그리해 주실 줄로 믿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부터 금식기도를 할려고 했는데,

지난 21일 동안의 정글생활을 해서 그런지 아직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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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지난 10개월 동안 이곳 선교지를 향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또한 지난 4개월 동안 교회건축을 위해서 쉼 없이 함께 달려주셔서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난 네달 갚지 못했던 선교사역비 결제금을 위해서

다시 한번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믿음을 모으길 원합니다.

 

여러분과 저의 믿음에 하나님의 믿음이 더해진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모든 것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금요일이 되기 전에 사역비 결제금이 모두 채워져서

올 해 마지막 사역인 성탄선물 나눔잔치에 집중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이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자녀가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자녀가 생선을 달라고 하는

뱀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아는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7:7~11)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좋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 입니다!

 

* 이번 주 금요일에 갚아야 하는 네달치 사역비 결제금 1,112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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