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은혜가 안된다!
성도들은 몇 년간 부어 모은 적금을
주님의 음성에 순종한다며 선교헌금으로 보내는데,
이제 갓 선교를 나온 선교사는
고급주택단지 중에서도 가장 비싼 블럭에 집을 얻고,
자녀들은 한 학기에 몇 백 만원씩하는 인터내셔날스쿨에 영어를 배운답시고 보낸단다.
-------------------------------------------------------------------------
내가 사역하는 무슬림촌 가까운 곳에는 고급주택단지가 있는데,
그곳에는 한인선교사도 모여 산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끔씩 그곳 주택단지에 살고 계신 집사님들을 통해서 이런 소식을 들을 때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같은 선교사로서 창피하다.
정작 그 집사님들은 쪼들리는 살림에도 헌금을 내어 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요셉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교는... (0) | 2016.08.25 |
---|---|
엄마! 나 언제 학교 갈 수 있어? (0) | 2016.08.22 |
마음 가운데 무엇이 있는가? (0) | 2016.08.22 |
선교는... (0) | 2016.08.22 |
저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0) | 201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