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의 '키'를 주님께 드리자! *
할렐루야 ~~~
오늘도 내 인생의 '키'를 주님께 맡깁니다.
작은 혀가 온몸을 제어하고
말의 재갈이 말을 길들이며,
아무리 큰 유람선 같은 배 일지라도
작은 키 하나로 방향을 잡아가고,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태산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들을 길들이려고
그 입에 재갈을 물려서 말들을 다 끌고 갑니다.
보십시오. 그렇게 큰 배들이 거센 바람에 밀려가지만
항해사는 작은 키 하나로 방향을 잡아 갑니다.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큰 것을 자랑합니다. 보십시오.
작은 불씨가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웁니까?'(약3:3~5)
때문에 저 또한 내 인생이라는 배의 '키'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인생으로 살길 원합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이나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보면 그 방주는 노아 자신의 것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 방주의 '키'를 자신이 갖지 않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겨 드렸던 것입니다.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
'이 방주의 키는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던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방주를 만들고,
방주에 오르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방주에 오르기도 전에
어디로 갈거냐? 묻습니다.
주님께서는 본토 진척 아비집을 떠나서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그곳이 어디인지
정확한 곳을 알려달라고 묻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인생의 '키'를 스스로가 쥐고 있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땅으로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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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건축이 끝난
제32호 원주민교회에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홉 남매의 막내둥이로써
이름은 '알핀'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하루는 제가 인부들에게 주려고 샀던 간식 중에서
과자 몇 조각을 나누어서 그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이제 갓 두살이 되지 않은 그 아이는
칠삭둥이로 태어나서 그런지 아직도 걷는 것이 온전치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발짝 걷지 못해서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콰 ~~ 당'
이내 알핀은 큰 소리를 내면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얼굴이 땅에 부딫히면서 조차도 손에 쥐고 과자는 놓지 않았습니다.
손에 쥐고 있던 과자를 놓았더라면
알핀의 얼굴이 땅에 부딫히지는 않았을 텐데,
알핀은 땅 바닥에 넘어지면서도
손에 쥔 과자를 꽉 붙잡고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알핀과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방향키를 내게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인생을 내어드리면
우리에게 고난이 닥치고 시련이 다가와서 넘어지더라도
비어 있는 두 손으로
얼른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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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오늘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여~ 내 인생의 키를 주님께 드리오니
나를 이끄시고, 나를 아버지께로 인도하소서!
우리 인생의 모든 주권을 주님께 맡기오니
주님이 내 인생의 항해사가 되시어
나를 젗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길 원합니다!"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 인생의 키를 누가 쥐고 계십니까?
노아의 방주에 키를 만들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 방주를 운행하시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인생도 주님께서 친히 이끄시길 원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모든 것을 내어드리어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시는 인생길을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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