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옷을 던져 버리는 신앙을 갖게하소서!

 

* 겉옷을 던져버리는 신앙을 갖자! *

'그는 겉옷을 던져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로 갔습니다.'(막10:50)

우리가 기적을 보기 위해서는
소경 바디매오 처럼 '겉옷을 던져 버리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바디매오에게는 겉옷이 전부였으며,
그 겉옷이 그의 유일한 전재산이었습니다.

그 옷은 그의 이불이었으며,
뜨거운 햇볕을 가리는 집이었고,

비가 올 때는 비를 가리는 우산이었으며,
또한 구걸을 할 수 있는 허가증이었으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의 겉옷은 그가 가진 전부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디매오는
예수님께로 가기 위해서 그옷을 던져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그 옷이 그가 가진 전부였을지라도,
바디매오에게는 그 옷 보다는 예수님께 가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즉, 바디매오는
'먼저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던' 것 입니다.

그러자 칡흑 같았던 그의 인생이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는 환한 인생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너무나 역설적이게도
그가 모든 것을 버리자 기적이 임했던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의 손에는 여전히 가진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바디매오와 같은 절박감이 부족하며
바디매오와 같은 사생결단의 각오가 부족합니다.

바디매오가 겉옷을 버렸다는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바디매오가 입었던 그 겉옷은,
여리고성 입구에서 구걸을 할 수 있는 허가증과도 같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가 겉옷을 버렸다는 것은,
앞으로 여리고성에서 더이상 구걸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또한 그가 더 이상 구걸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앞으로 먹고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매오는 자신의 겉옷을 던져 버리고 예수님께로 갔던 것입니다.

즉, 바디매오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누구든지 뒤로 물러서면 내 영이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히10:38)

-------------------------------------------------------------------------------------------

우리도 매일 마다 기도하고, 날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왜 내 인생에서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겉옷을 입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에서 내가 가진 것을 의지하고 있으며,

예수님께 나아간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안전장치를 덕지덕지 붙이고 의지한 채 나아갑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서는,
기적을 행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빛을 찾고 있으며, 빛 가운데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빛 가운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입고 있는 겉옷을 벗어서 던져 버려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겉옷과,
내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겉옷과,

내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데 걸리적 거리는 겉옷과,
내가 예수님 보다 더 의지하는 겉옷을 던져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모든 것들 위에서
먼저 그분을 찾고 그분을 위하며 살아갈 때

내 삶을 짓누르고 억압하는 암흑에서 벗어나
나의 삶을 광명으로 바꾸어주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오늘 내가 예수님 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지금 입고 있는 겉옷을 던져 버리고 예수님께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눈을 열어
구원하시고 빛 가운데로 이끄실 것 입니다!

'주여~ 우리도 소경 바디매오 처럼
겉옷을 던져 버리는 신앙을 갖게 하소서!'

* 잠시 후에 나누어야 하는 선교센타 사역자들의
이번 주 사역비 60만원이 채워지기를 기도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