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원의 확증! *
드디어 공항에 도착!
5개월 만에 다시 알로르섬으로 향한다.
근데 혼자 가는 선교 여행은
좀 외로운듯 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70인의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둘씩 짝지어서 보내셨나 보다.
다음 번에는
선교여행경비가 넉넉히 채워지길 더 기도해야겠다.
이제 이곳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린 후
새벽 2시를 비행기를 타고 쿠팡섬으로 향하고,
그곳에 오전 6시에 도착한 후
다시 2시간을 기다린 후 알로르섬행 비행기로 갈아타야 한다.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슨 말인가?
그렇다. 행동은 구원의 확증이다.
즉,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삶의 기준을 이 땅이 아닌 하늘나라에 두고 살기 때문에 그 행동이 다르다.
때문에 행하지 않는 믿음은 아직 구원 받지 못한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한것이다.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 받은 사람들의 행동을 다를수 밖에 없다.
나도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
그래서 나는 또 다시 출발한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 같다.
그러나 이 무모함에 빠질 수 있는 것은 구원의 확증이 있기 때문이다.
"성령님이시여 ~~~ 이 무모한 길에 함께하셔서
이것이 구원의 확증임을 보여주소서!"
- 자카르타 국내선 2공항에서 밤 12시 42분에 남김 -
* 부족한 선교여행경비 180만원과
제30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500만원을 채워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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