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희는 지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아버지를 홀로 두고
집을 나올 때는 참 ~~~ 마음이 좋질 않습니다.
해 마다 몇 번째 반복되고 있지만
이 마음은 참으로 적응이 되질 않네요 ~~~
해가 바뀌면서
아버지의 배웅하는 모습도 점점 바뀝니다.
처음에는 인천공항까지 따라 오시더니
그 다음에는 집 마당, 그리고 오늘은 문 밖을 나오질 못하셨습니다.
점점 쇠약해지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잡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제게 맡겨진 사명에 충성코자 선교지로 돌아갑니다.
간절히 바라옵기로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자 마자
알로르섬 정글에 제30호 원주민교회의 건축을
시작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30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500만원이 채워져서
어둡고 저주 받은 땅에 또 하나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기를 주님께 청해봅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분들이 있기에
저희들이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번의 기적을 꿈꾸며
곧 인도네시아에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파이프교회 박정규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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