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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꺽이지않는 꿈 2023. 7. 4. 20:48


"네 부모를 공경하라!"

아버지와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기억하며
고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과 죄로 인하여
영원히 살 수 있었던 축복 속에서

저주 받은 인생이 되어
시간의 노예로 살다보니

붙잡을 없는 시간의 흐름 앞에서
또다시 서운함 가득한 마지막 밤이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고국에 와서 처음 만날 때는 좋지만
이별의 시간 앞에서는 괴로움이 몰려듭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이 시간을 이길 수 있는 '영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천국 소망이 없었다면
늙고 병드신 부모님을 두고 가는 마음의 괴로움을 거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두고 기도할 때
"마음껏 부모님을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주님께서 저희 기도를
모두 다 들어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동역자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는 내일 아침 9시에 공항으로 출발하여
오후 3시 비행기로 인도네시아를 향해 출국합니다!

그리고 소원하옵기로는
인도네시아에 들어가는대로

제30호 원주민교회건축비가 채워져서
곧바로 교회건축을 시작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의 기도와 최고의 사랑을 보내주시는
동역자분들이 계셨기에 이번 방문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힘을 모아서
또 하나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길 이 밤에 간절히 청하며

이번 한국방문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아멘 주여! 이루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