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이는 선교할 수 없습니다!

 

* 언약의무지개선교센타 선교소식 [20230404] *

오늘 오전에 알로르섬 원주민교회 성도 두명이
배를 타고 쿠팡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쿠팡섬 제13호 원주민교회에 도착한 후
내일 비행기를 타고서 숨바섬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현장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일 오전에는 알로르섬 제26호 원주민교회 성도 두명이
배를 타고서 숨바섬으로 향해서 금요일 오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쿠팡섬과 알로르섬 원주민성도 다섯 명이
이번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해서 먼저 출발하게 됩니다.

저는 아직 그곳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데,
아직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비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기초공사를 위한 벽돌과 시멘트
그리고 천정공사를 하기 위한 자재들은 지난 번 대출금으로 구입을 해 놓은 상태이고,

이제 다섯 명의 인부들의 배삯과 비행기표값까지는
일전에 대출 받은 돈과 지난 주에 성도분들께서 보내주신 헌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나머지 교회 건축비 1,400만원이 채워져야만
원활한 교회건축이 진행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또 다시 믿음으로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뿐 더러
또한 믿음이 없이는 선교사역도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히11:6)

그래서 오늘도 새벽부터 하나님을 찾고
하루 종일 묵시로 주님께 기도하며,

밤에는 선교센타 옥상에 올라서
오 선교사님과 통곡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여~~~ 어서 저희들의 원한을 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진 빚이 많습니다.

어서 어서 이 빚을 갚아주시옵고,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제29호 원주민교회의 건축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드 대출을 받을 때에도
'어떻게 갚을 건지 계산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하기에 똑똑한 크리스천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 들어가도 복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며,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손을 대는 것 마다 복을 받고

악한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할 것이며
돈을 꿔 줄지라도 꾸지 않으며 모든 민족 위에 으뜸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하늘 높은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오르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형통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좌로 가든지 우로 가든지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함께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이루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