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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내 손이 짧아졌느냐?(민수기11장23절)

꺽이지않는 꿈 2022. 8. 17. 21:36

 

* 내 손이 짧아졌느냐? *
 
오늘 저녁에
여러가지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집으로 퇴원하신 아버님께서
치매증세를 보이신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너지고,
 
또한, 이제 다음 주에 갚아야 하는
선교사역비 대출금 등 500만원과
 
더군다나 계속해서 10일째 건축이 중단되어 있는
제24호 원주민교회를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만호야 ~~~ 내 손이 짧으냐 이놈아?"하시면서 호통을 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통성기도에
하나님의 강력하신 임재를 느끼며
 
오영인 선교사님과
눈물 콧물을 짜면서 기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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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 중단된 제24호 원주민교회의
지붕공사비만 따로 계산을 해보니
 
약 400만원만 있으면,
곧바로 지붕공사를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환율을 계산해 보면 약 356만원인데,
공사를 하다 보면
 
 
추가로 지출되는 비용이 있어서
약 400만원이 예상되어집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도 지금 비록,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항상 감사하려고
말씀을 입에서 떼지 않으며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말씀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감사가 되는 것은,
선교를 13년 동안 했음에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단 하루라도 주님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부르짖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 밤에 주님께 기도를 할 때
주님께서 '내 손이 짦지 않다'고 말씀하셨으니,
 
제24호 원주민교회의 지붕공사비가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역자분들께 기도의 제목을 나누어 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 감사하시고
 
그분의 임재를 누리시며
 
평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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