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에게 날마다 좋은 일이 있고,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 제 고향인 영평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오후에는 선교보고를 드렸는데,
시골 작은 교회의 성도분들이 얼마나 뜨겁던지
첫째딸 해나의 마음까지 뜨거워져서 힘차게 찬양을 불렀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중학교 2학년 여름에
이곳에서 성령불을 받고 방언을 하게되었으며.
그 후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서
이곳의 강단에서 선교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 고향 어르신, 선배, 형, 누나, 친구들이 모여서
격려해 주었고 귀한 헌금을 보내 주시어서
지난 토요일을 마지막으로 멈추어 버렸던
제23호 원주민교회의 바닥타일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또한, 어제께는 생각지 못했던 NFC선교회에서
선교비를 보내주시어 바닥타일공사비에 보탤수 있었습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며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이로써 제23호 원주민교회의 건축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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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2박 3일 외박을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실로 몇 년 만에
집으로 오셨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교회에 모시고 가서
제가 선교보고 하시는 모습을 보셨고,
제가 친어머니를 뇌종양으로 잃고
엄마 잃은 두살 아기로 있을 때
저희 집으로 오셔서
저를 포함한 다섯 아이를 다 키우셨고,
그 중에서 저는,
이렇게 선교사로 키워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보고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 오는 저를 보시고,
눈물을 훔치시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 감사합니다!"
이로써 이번 선교방문을 두고
기도했던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첫째로, 부모님을 모실 수 있었고,
둘째로, 세딸과의 꿈 찾기 여행을 하였으며,
세째로, 제23호 원주민교회의 건축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가서 완공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계복음화기도센타의 건축비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지만,
계속 기도하면서 구하면,
반드시 채워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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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모든 것을 이루시는 주님을 믿으며,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며 기적이 일어날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승리하셨고,
세상을 모두 이기신 평안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이미 세상을 이기었고
모든 것에서 쉼과 평안을 얻은 것입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서 주님의 영광을 나누고 싶었으나
어떤 분들은 마음 가운데 여유와 쉼이 없어 보임이 느껴집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너희에게 주는 것 같지 아니하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예수 안에서 쉼을 누리길 원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에게 거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 저희는 잠시 후 오후에 광화문으로 이동하여
오 선교사님의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하고 포천으로 갑니다.
이제 앞으로 이틀을 더 보낸 후
내일 모레 목요일 오후 3시에 인니로 출국합니다.
먼저, 이번 일정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섬겨 주신
모든 믿음의 동역자분들께도 크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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