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요한복음 6장 7절 ~ 9절!

꺽이지않는 꿈 2022. 4. 5. 17:41

 

 

* 계산하지 않는 안드레! *

 

'예수께서 눈을 들어

많은 사람이 자기에게로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예수께서는 빌립이 어떻게 하나 보시려고

이렇게 질문하신 것일 뿐

사실 자기가 하실 일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빌립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한 사람당 조금씩만 먹는다고 해도

200데나리온어치의 빵으로도 모자랄 것입니다."

 

제자들 중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가 말했습니다.

 

"여기 한 소년이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소용이 있겠습니까?"'(6:6~9)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맞닥뜨리게 되면,

기도하기 보다는 먼저 계산하기에 바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우리의 심정을 잘 아시기에,

그간 믿음의 훈련을 받았던 빌립을 시험해 보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기적을 베풀어야 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은근슬쩍 빌립을 떠보기로 작정하시고,

빌립을 시험해 보셨던 것 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

우리 또한 믿음의 시험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빌립은 그러한 예수님의 마음도 모른 체

자신의 잘난 지식과 계산 능력을 믿고서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지 않은 체,

즉시 머리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계산하여

 

예수님께 대답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NO] 불가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이 자기에게 질문을 하지도 않았고,

 

또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리숙하게 머리를 긁으면서

 

어느 어린아이가 먹을려고 아껴두었던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를 두 마리를 갖고 와서는 예수님께 내어 드립니다.

 

그리고서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겠지만,

예수님의 능력으로는 능히 기적을 베풀어서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먹일 수 있다는

눈빛으로 예수님을 바라 보며 내어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런 안드레의 믿음에 응답하시어

그곳에 모인 수 만명의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시고도 12광주리가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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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

 

수 만명을 먹일 음식값을 단번에 계산해 낼 만큼,

빌립은 똑똑하고 명석한 두뇌를 가졌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먹일 수 있느냐고 물으셨을 때,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고 이성적으로 계산함으로써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한 것입니다.

 

반면에 안드레는 명석하지 않았고 똑똑하지도 않았지만,

그동안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을 보아 왔고,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것 처럼,(2:9)

보리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도

 

능히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며,

계산하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적의

 

수학적인 이론과 계산방법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라는 요소]

바로, [4차원의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믿음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4차원적인 요소로 반응]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꿈과 소망],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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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안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에

20호 원주민교회 건축현장에서 내려와서

 

인터넷이 되는 도시에 도착해 보니

오후 4시가 가까워 왔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통장을 확인해 보았는데,

선교센타 직원들과 인부들에게 나눌 주급이 하나도 채워지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손00안수집사님께서 보내주신

해나, 루아, 이지의 학비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00안수집사님께서 부탁하시기를,

'이 헌금은 절대적으로 아이들 학비만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안 그러시면 제가 너무 시험에 들게 됩니다.'라고

일전에도 수차례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직원들에게 나눌 주급이 채워지지 않았기에,

저는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세딸의 학비를 직원들의 주급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 선교센타로 돌아 왔고,

어제를 지나고 오늘 점심 때를 지났는데도

 

해나, 루아, 이지의 학비는 물론이고,

선교센타 복음트럭의 할부값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가 아이를 안듯이 우리를 안으시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보지 않았느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버지가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를 안아 너희가 이곳에 닿을 때까지

그 여정을 함께하시지 않았느냐?'(1:31)

 

또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주시는 믿음직하고 좋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알라.

그분은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는

그분의 사랑의 언약을 천대까지 지키시는

믿음직하고 좋은 하나님이시다.'(7:9)

 

이처럼 계산하지 않고,

믿음으로 주님을 기다렸더니,

 

하나님께서

알지 못하는 믿음의 동역자분을 통해서

 

방금 전에 세딸의 학교수업료와

복음트럭 할부값을 모두 채워주시는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 크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위기와 어려움이 닥쳐와도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소망을 바라본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치 않으시고,

기적으로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저는 이제 세딸의 학교수업료를 내고,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도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다시 한번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리의 가까운 곳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아멘.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동역자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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