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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재개 12일째입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8. 22. 14:07

 

할렐루야 ~~~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방금 전에 아버니님께

병원비 25만원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벌써 퇴원해서 집으로 오셧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몇 일 더 계시라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굳이 집으로 오셨답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아버님과 또 다시 전화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조심하시라고, 조심하시라!"고 당부를 드렸는데,

마음이 썩 편칠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형님께서 말하길

"아버지께서 여전히 말씀하시는것이 어눌하시다"고 하네요.

 

"아마도 어저께 집으로 와보지 않았더라면,

더 큰 일이 있을 뻔 했다"고 말을 합니다.

 

늦지 않은 시간에 형님께서

아버님댁에 올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귀한 사랑을 섬겨 주신

동역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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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재개 12일째가 되었고,

 

지붕을 덮기 위해서

세워 놓은 벽면 상단에

 

철근을 엮어 놓았으며

오전부터 시멘트 콘크리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약 이틀 동안

철근 콘크리트작업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철근 콘크리작업이 끝이 나면,

지붕을 덮기 위한 샷시설치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지붕 샷시와 지붕을 덮는 작업에

건축비용이 만만친 않게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꼐서

어저꼐 외상 값을 다 갚아 주셨고,

 

선교센타 사역자들의

이번 주 사례비까지 모두 채워주셨기에

 

믿음을 갖고

또 다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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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씌우게 된다면

정말이지 눈물이 다 날것 같습니다.

 

이곳 쓰레기마을을 처음 만난지도

어느덧 2년하고 4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지난 2018년 4월 19일에 처음 만났고,

그곳에 선교센타부지를 계약하고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지붕을 씌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곳에

십자가를 세우는 일은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반드시

고난과 핍박과 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동역자분들에게 다 이야기 하지 못한

아주 가슴 아픈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훗날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선교센타 건축이 다 세워지고 난 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건축비가

어서 속히 채워지길 기도하면서

 

저희는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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