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mat Hari Natal!"
"슬라맛 하리 나탈!"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님 탄생을 축하해요!"
오늘 새벽 5시 40분에
세딸을 학교에 바래다 주려고
저희가 살고 있는 무슬림촌을 지나가는데,
때마침, 오월이(사진) 엄마가 지나가길래
"좋은 아침이에요!"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뛰어와서는 저희의 차를 세웁니다.
그러더니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는
"슬라맛 하리 나탈!"
즉, "성탄을 축하해요 ~~~"라고 인사를 하는겁니다.
무슬림인 그녀가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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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할렐루야!"
성탄절도 모르는 이곳 무슬림촌에 들어 와서는
작년까지 지난 7년 동안
일심으로 이들을 섬기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어렵고 어렵게 성탄선물을 나누었더니,
이제 저들 무슬림의 입에서
"성탄을 축하한다!"는 말이 스스로 나오네요!
"오 ~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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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8회 성탄선물 나눔잔치를 위한 금식기도 3일째!
3일째가 되니
오늘은 내 영혼과 육체가 조금 지쳐옵니다.
특히나, 지난 1년간 기도를 해왔고,
작정헌금 금식기도를 시작한지 3일째가 되었지만,
아직도 단 한 가정도
성탄선물 나눔잔치에 동참하지 않은것에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아침에 오 선교사님과 이야기하면서
"만약에 성탄헌금이 채워지지 않더라도
나는 자유롭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 모든 것을 드렸고,
아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늘은 금식기도 3일째 마지막 날 입니다.
제게는 더 이상의 선택사항이 없습니다.
그저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서 기도하는 것 외에는...
해마다 성탄절이 다가오는 12월이 되면
저희는 기쁨 보다는 고통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성탄선물 나눔잔치를 준비하는것이
저희들에게는 몹시 힘들고 어려운 일 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어야 하기에
뻔히 보이는 불 속으로 뛰어드는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슬픔과 눈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입니다.
할렐루야 ~~~
* 사진은 2018년도 성탄선물 나눔잔치 모습
* 믿음의 동역자 김00성도님께서 지난 밤에
또 다시 소중한 사랑을 보내 주셨습니다.
* 그래서 선교센타 사역자들의 이번 주 사례비
55만원 중에 31만원이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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