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하고, 함께 울고, 함께 먹었습니다!]
이민국에 가서
저희 가족 비자연장을 위한 서류접수를 마치고
선교센타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저희도 점심을 먹지 못하고,
직원들 점심을 챙겨 주지도 못했습니다.
지난 밤에도 후원계좌에 남이 있는 돈이라고는
[6,738원]이 전부였던터라...
[정말, 돈 한 푼이 없이 이민국에 가서 서류를 접수해야 하나?]...하고 생각하고 있던차...
오늘 아침에 귀하고 귀하신
믿음의 동역자 두 분께서 사랑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 ~~~ 정말 귀하고 귀했습니다!
이민국 가는 길에 돈을 찾아서
이민국에 접수비로 100만 루피아를 지불했습니다.
실제로는, 오늘은 접수비를 지불하지 않으나,
제가 부족한 서류가 있었는데,
이민국 직원 몇 분이 도와 주어서 무사히 접수할 수 있었고,
그래서 감사의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물론, 몇 번이나 손사레를 치면서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대행사를 이용하면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히야 하기에,
[제가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라고 햇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이민국에 가서 사진을 찍고 지장]을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날, 저희 다섯 가족의 1년 거주비자 연장비용
[약 110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아까는 오영인선교사님께서 급한 마음에
내일까지 지불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날짜를 다시 확인]해 보니,
[다음 주 수요일 17일에 다시 이민국]을 가게 되어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가족 5명이
[앞으로 1년 동안 살아가는 거주허가비 110만원]이
적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모두 채워져야
예정대로 수요일에 이민국에서 일처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동역자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지 못했던 터라,
[닭 구이를 사서 직원들과 함께]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기 전에
[다 같이 기도를 하자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도네시말로 대표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맛있는 음식을 저희에게 주셔서 감드립니다.'
'그런데 예수님 저희가 벌써 3일째나 공사가 중지되었습니다.'
'이곳 마을주민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만약에 예수님께서 공사를 재개시켜 주시지 않으면,
'이곳 사람들은 먹을 수도 없고,
아이들을 돌볼 수도 없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어서 속히 건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예수님! 내일 당장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이곳 사람들이 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도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지셔서 제가 울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치고 보니,
[아난아저씨도 울고,]
[장미할아버지도 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 함께 아 ~~~ 멘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꿈꾸는고아원 곳곳에는
[공사를 중지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언제 다시 공사를 시작할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할 뿐입니다.
저는 [동정심과 동정어린 눈길은 원치 않습니다.]
오직 [믿음과 믿음의 눈길]로
꿈꾸는고아원 완공을 향한
이 기도에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오늘도 꿈꾸는고아원 건축중단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건축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기도해 봅니다!
[꿈꾸는 고아원 건축중단 03일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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