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저희는 어젯밤에 부산에 도착했지만,
장모님을 만나기에는 너무 늦은 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세 딸을 데리고 장모님댁에 가서.
장모님을 모시고 백화점에 갔습니다.
장모님은 오 선교사의 어머니이지만,
제게도 단 한분 밖에 남지 않은 어머니이시기도 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처음부터 매우 어렵게 시작되었고
한국 방문 비용은 거의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나가 반드시 눈 수술을 해야 했던 것처럼
장모님 또한 잘 모시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그래서 비록 가진 것은 없었지만,
믿음으로 카드 대출을 받아서 교회를 지었던 것처럼,
장모님을 백화점에 모시고 가서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예쁜 옷도 사 드리고,
새 이불도 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장모님을 집에 모셔드리고
저희는 숙소로 돌아오는데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를 7시간 넘게 타고
자동차를 7시간 가까이 타면서 부산까지 왔지만,
함께 있지 못하고(장모님 집이 좁아서)
저희는 다시 숙소로 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착찹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내일은 무엇으로 장모님을 섬겨하나?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통장을 확인해 보니.
알지 못하는 동역자 [할렐루야]님께서
피와 같이 소중한 헌금을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의 첫번째 계명으로 주신 것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그 만큼 부모 공경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믿음으로 장모님을 섬겼는데,
주님께서 [할렐루야]님을 통해서 채워주심에 감사합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할렐루야]님께도 감사드리며,
내일도 장모님 섬기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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