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는 하나님의 일을 할테니, 주님은 제 일을 해 주세요! *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알로르섬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 22일째 밤 입니다.
오늘 아침에 원주민교회 성도들과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나는 누구인가?"(요19:3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손과 발에 못 박히고,
돌아가실 때 피와 물을 쏟으셨는데,
못 박힌 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모든 죄를 죽이셨으며,
피와 물을 쏟으신 것은,
엄마가 아이를 출산할 때
양수가 터지면서 피를 쏟고 아이를 출산하는 것처럼,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의 피로 완전히 새로워진 우리를 나은것 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난 뒤부터
곧바로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이어갔습니다.
어제도 오늘 새벽 3시에 누울 정도로
너무나 강행군을 하며 교회를 세우고 있는데,
어떻게 오늘 아침에 말씀을 전하고
또 계속 교회건축을 이어가는지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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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일 ~ 모레 사이에 지불해야 하는
제 노동허가세금과 저희 가족 비자 연장비가 채워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교회를 건축하는 틈틈이
통장을 확인해 보았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제 자신 스스로에게 "주님을 믿기로 했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거주비자비용이 반드시 채워진다는 믿음을 갖고
"저는 주님의 일을 할테니, 주님은 제 일을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지금까지 밤 9시가 넘도록 교회 건축을 하고 있었는데,
할렐루야 ~~~ 방금 전에 또 다시 통장을 확인해 보니
이름을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서 나머지 거주비자비용을 다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아 ~~~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 ~~~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주님께서 !!!!
우리의 믿음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복 받는 비결은
무엇이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먼저 그의 나라를 세우고
그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주영광교회]님께 감사드리고,
기도로 응원해 주신 특히 [싱가폴 조수아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오늘도 계속해서 밤을 달리면서
주님의 성전을 세우겠습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은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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