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
제30호 원주민교회건축 05일째를 마칩니다!

이제 교회출입구쪽을 제외하고는
벽돌공사는 끝이 났습니다.

내일 벽돌이 배달되면 이어서 공사를 할 예정이며,
그전에 출입문과 창문틀을 설치해야 합니다.

때마침 오늘 생일을 맞은 건축인부가 있어서
어렵사리 케잌을 준비해서 모두 모여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내일 오후에
이곳에서 내려갈 예정입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쿠팡섬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서
쿠팡에서 수라바야를 거쳐서 선교센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비행기값이 채워지질 않아서
선교센타 공부방에서 사역할 사역자를 데리고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부족한 건축비가 채워져서 나머지 건축재료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곳을 위해 기도하시는 동역자분들께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의 마지막 밤에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읖조려 보겠습니다.

"주여 ~~~
이곳 산천초목이 가득한 낯선 정글에서
주님께 읖조립니다.

주님은 어디나 계시오니
이 비천한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어서
이곳에 당신의 성전을 세우게 하소서!

저는 학식도 없고, 교파도 없고, 배경도 없지만,
겨자씨 한알 만한 작은 믿음 하나는
반드시 있음을 확신합니다.

오늘 새벽에
당신의 손으로 친히
새벽 하늘의 별을 잡아 좌우로 움직이시며
"나는 살아있는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셨으니,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시오.
주님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