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제25호 원주민교회 건축 중단 03일째입니다.
저는 어제 거대한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작은 조각배에 의지해 건넜습니다.
곧 배가 난파할 것 처럼 심하게 요동치고 흔들렸고
배 안에 물도 가득차서 가라앉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 안에 예수님이 함께 계심을 깨닫고
하루 종일 예수님을 깨워서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말하기를
"제가 빠지면 주님도 함께 빠집니다.
그러니 제가 탄 배는 반드시 침몰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바다의 폭풍우를 잠잠께 하셨고,
또한 제가 타고 있는 배에 가득 고인 바닷물도 빼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배 밗의 파도도 잠잠케하셨지만,
배 안에 가득 고인 물도 모두 빼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배 안에 가득 고인 물은 무엇입니까?
바로, 제자들을 겁먹고 두렵게 해서 죽이려했던 사망의 물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스스로 이 사망의 물을 빼낼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생명과 빛이시기에 이 사망의 물을 빼내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저에게도 스스로 치유할 수 없었던
제 안에 고인 사망의 물을 빼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외적상황 뿐 만 아니라
내적회복과 치유까지도 해 주시는 분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어떤 외적인 위협과
내적인 상처일지라도
주님을 부르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께서는 우리의 내 외적인 모든것을 평한케하시고 치유하시는 분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를 찾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 어려움의 시간을 통해서
귀한 말씀을 가르쳐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25호 원주민교회의 건축비
887만원을 주님께 고해봅니다.
그래서 아직 다 세우지 못한
십자가를 다시 세우기를 간절히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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