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호 원주민교회의 부족한 건축비!

 

* 제23호 원주민교회 건축 01일째! *

 

철근과 시멘트가 들어 오고,

모레와 벽돌을 실은 차가 도착합니다.

 

철근 콘크리트공사에 쓰일 나무판자를 자르고

철근을 엮어서 벽돌을 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크기와 넓이를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로

인도네시아 땅 끝 알로르섬 제23호 원주민교회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밤 10시에는

저희 선교센타 직원인 은낭아저씨가

 

제23호 원주민교회 건축과

세계복음화기도센타 건축부지 정지작업을 위하여

 

그곳 알로르섬으로 가기 위해서

자카르타 공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평소 같았으면

언제나 저와 함께 둘이서 교회건축현장으로 달려갔는데,

 

이번에는 현재까지 채워진 교회건축비가 610만원이어서

우선 은낭아저씨 혼자 먼저 보내기로 했습니다.

 

무엇 보다 이번에

차00장로님과 박00집사님 부부께서 보내주신 헌금은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지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으로서

 

그 의미나 헌신에 있어서

매우 뜻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지난 코로나 초기에

싱가폴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 조00자매님께서

 

미용실을 운영이 힘든 상황 때문에

정부에서 지급해준 코로나 피해보상금을 헌금으로 보내주신 것과도 같습니다.

 

이런 한분 한분의 결단과 헌신으로 인해서

이번 제23호 원주민교회 건축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저희 또한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에 벽돌공사까지는 마무리를 해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은낭아저씨 혼자만 건축현장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건축비 890만원이 채워진다면

저 또한 곧바로 그곳으로 날아갈 것입니다!

 

제23호 원주민교회의 나머지 건축비 890만원이 채워져서

제가 얼른 그곳에 가서 제23호 원주민교회 건축과

 

세계복음화기도센타의 건축부지 정지작업을 마치고,

저희가족이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선교센타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곳 인도네시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동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또한 동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새벽 마다 일심으로 기도하며 축복을 구하고 있으니

 

여러분 모두 축복을 받을 것이며

들어가도 잘 되고 나가도 잘 되며

 

손을 대는 것마다 모두 다 잘 될 것이고

모든 것이 형통하고 슬슬 풀릴 것입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 저희 가족 5명이 오는 6월 19일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2년 6개월 만의 한국 방문을 통해서

그 동안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을 나누고

 

또한, 세계복음화기도센타 건축을 함께하고자 하는

믿음의 동역자분들을 만나서 힘을 모으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필요한 비용(비행기값, 차량 렌탈, 이동경비, 숙박, 부모님과의 효도여행, 세딸의 꿈 찾기 여행) 등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방문 상세 일정은 추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