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금식기도 03일차 저녁]
* 최후의 마지막 것을 하나님께 내어드린 사르밧 과부! *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게 빵은 없고 통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나뭇가지를 주워 집에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는
죽을 생각이었습니다.”’(왕상17:2)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는 말이 있는데,
어찌 엘리야 선지자는 불쌍하고 불쌍한 과부의 마지막 음식까지도 달라고했던 걸까요?
아합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에
우상을 섬기는 그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가 극에 달했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서
그 땅에 가뭄을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여호와 보시기에
이전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했습니다.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겼을 뿐 아니라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고
바알을 섬기며 숭배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사마리아에 지은 바알 신전에서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합은 또한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이전 모든 이스라엘 왕들보다도 더한 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왕상16:30~33)
‘그때 길르앗에 살던 사람들 가운데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앞으로 몇 년 동안 내 말이 없으면
이슬도 없고 비도 없을 것이다.”’(왕상17:1)
이처럼 우리는 아합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상숭배를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보다 내가 더 많이 생각하고,
하나님보다 내가 더 즐거이 여기는 것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다 우상숭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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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지막 최후의 것을 드린 사르밧 과부!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땅에 3년 반 동안 극심한 가뭄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엘리야 선지자에게는
까마귀를 통해서 먹을 것을 보내주시고, 시냇가의 물도 마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여기를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강 앞 그릿 시내 가에 숨어 지내라.
그리고 너는 그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해
거기 있는 네게 먹을 가져다주게 하겠다.”’(왕상17:2~4)
이처럼 온 세상이 타들어 가고 먹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우리의 믿음 없음으로 인해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려다 보니 큰 낭패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 인생의 모든 송사를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의의와 공의를 행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의와 공의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랑과 용서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제사 보다 의의와 공의.
즉 사랑과 용서를 행하며 사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의의와 공의를 행하며 사는 것은
희생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더 기뻐하신다.’(잠21:3)
저희 또한 이곳에서 15년 동안
하나님의 의의와 공의를 행하면서,
이곳 무슬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우니까,
하나님께서 믿음의 동역자분들을 통해서
저희들이 먹고 마시며 살아갈 것을 모두 채워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릿 시내 가의 물이 다 마르자
엘리야는 더 이상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사르밧이라고 하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살고 있는 한 과부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의 사르밧으로 가서 지내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네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해 두었다.”’(왕상17:8~9)
엘리야는 사르밧으로 가면서
‘그 과부가 꽤나 부자인가 보구나,
이런 극심한 가뭄에도 내게 먹을 것을 줄 수 있다니!’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르밧에 도착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과부를 만났는데,
그는 행색이 꽤나 초라해 보였고,
도저히 먹을 것이라고는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암튼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람이었으니
엘리야 선지자는 그 과부의 사정을 보지 않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일어나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엘리야가 성문에 다다르자
과연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들을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그 여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목을 축이게 그릇에 물 좀 떠다 주시오.”
과부가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할 때
엘리야가 그녀를 불러 말했습니다.
“빵도 좀 주시오.”’(왕상17:10~11)
아마도 저 같았으면,
그 과부에게 물과 빵을 부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행색이 마치,
노숙자와 별반 다를게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엘리야 선지자는 [오롯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그녀와 상황과 모습과는 상관 없이 [주님의 말씀대로 했던] 것입니다.
이윽고 그녀가 대답하길
‘나는 빵도 없을뿐더러, 조금 남아 있는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고는 아들과 죽을 생각이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게 빵은 없고 통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나뭇가지를 주워 집에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는
죽을 생각이었습니다.”’(왕상17:12)
세상에나...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든다는 말이 있는데,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기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과 함께
마지막 남은 밀가루로 빵 한 조각 해 먹고 같이 죽으려고 하는,
더 없이 불쌍하고 둘도 없을 것 같은 불쌍한 과부가 갖고 있는
마지막 최후로 남은 빵 한 조각을 엘리야 선지가 달라고 한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사르밧 지방에 그래도 먹고 살 만한 부자가 남아 있었을 텐데,
어찌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던
그 과부의 마지막 빵 한 조각을 달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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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최후의 마지막 것을 드릴 때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하지만 그 사르밧 과부는
결국, 마지막 남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드렸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 과부에게 넘치는 기적을 내려주셨습니다.
‘과부는 가서 엘리야가 말한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식구가
여러 날을 먹었는데도
통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았습니다.’(왕상17:18~16)
이처럼 우리가 [최후의 마지막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삶에는 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 가난하고 가난했던 불쌍한 과부를 선택하셨을까요?
왜냐하면 [그녀에게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선택]했으며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는 방법]까지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정말이지 [최후의 마지막 것까지 하나님께 드리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서
그 과부의 [기름이 마르지 않고,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마지막 것을 요구]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우리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르밧 과부에게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수 많은 사람들 중에 그녀를 선택해서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성령님을 통해서 여러분이 꽉 붙잡고 있는 마지막 남은 밀가루와 기름을 요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마지막 것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면
내가 당장 죽을 것 같고 못 살 것 같으니까,
그것을 꽉 붙잡고 하나님께 내어 드리지 않으니
[삶의 아무런 변화도 없고 여전히 힘들게 살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삶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이며
그것은 내가 사르사 과부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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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흙수저를 다이아몬드수저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
저희는 지난 15년 동안 선교사역을 해 오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수 많은 것들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먼저는, 막내 이지의 다리가 몹시 휘어져서
두 세 발짝만 걸으면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는데,
13년 전, 병원에서 지금 교정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라서 수술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을 듣고서도,
하나님께서 인도네시아로 부르셨기 때문에,
병원진료를 멈추고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왔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저희 막내둥이 이지를 다리도 포기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선교지로 왔던 것입니다.
또한 첫째 해나는 다니고 있던 초등학교를
1학년 1학기 만에 중퇴를 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해나의 학교수업료를 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해나도 하나님께 내어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사역을 하다가 사역비가 부족하거나 모자랄 때면,
한인교회 집사님들이 이사를 가실 때 가져다 주신
옷장, 서랍장, TV, 냉장고, 쇼파, 자전거,
심지어는 오 선교사가 가장 아끼는 중고 피아노까지 다 내다 팔면서 선교를 했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닙니다.
정글에 원주민교회를 세우고,
산골 아이들이 생활할 기숙사를 세울 때는,
오토바이를 팔았고, 자동차도 팔았습니다.
그런데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오토바이는 지금까지 7대를 팔았었고,
자동차는 4대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이렇게 팔아서도 선교비가 부족해서
오 선교사의 할머니가 물려주신 금반지까지 금방에 갖고 가야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그 최후의 것을 내 놓으라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지금에서야 돌아보면 [그때 제가 정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서
[제가 갖고 있는 단 하나의 것과 마지막 최후의 것을 내놓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도 모르고
[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을 손에 꼭 쥐고서 놓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결국 나의 상황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름병이 마르지 않는 축복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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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기를 원한다면,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그 최후의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야만 합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지금까지 선교를 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실 때 오토바이 7대를 팔아서 하나님께 드렸고,
자동차 조차도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4대나 팔아서 드렸으며,
심지어 저희 막내 이지의 다리도 하나님께 드렸고,
세딸은 2년 동안 학교도 다니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그게 [저희들의 마지막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벌이셨는지 아십니까?
저희가 1,000만원짜리 자동차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주셨고,
저희가 1,500만원짜리 자동차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6,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세딸이 2년 동안 학교를 다닐 수 없었지만,
지금 저희가 그렇게도 원했던 기독교학교에 세딸이 모두 다니고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첫째 딸 해나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에 합격했고,
1,000만원이나 되는 대학교등록금도 기도를 나눈 지 불과 10분만에 채워주셨습니다.
[우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하나 밖에 없는 그 최후의 것을 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그 [흙수저]를 금수저도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로 바꾸셔서 우리에게 보내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르밧 과부와 같이 힘들어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기름병이 마르지 않는 기적을 베푸시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엘리야 선지자처럼
[여러분이 기도할 때나 예배할 때나 말씀을 읽을 때 여러분에게 보내고] 계시는데,
여러분이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지막 남은 기름병과 밀가루를 붙잡고 있으니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것을 다 알고] 계시며,
또한 [우리의 사정을 우리 자신 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시작이자 끝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이시기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의 일까지도 다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다.”(계22:13)
그런 하나님께서 [내가 갖고 있는 마지막 것을 달라]고 하실 때는,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고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신 것입니다.
그러니 만약에 지금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갖고 있는 마지막 것을 달라고 하신다면,
[주님께 기뻐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내어드리십시오].
그것이 비록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 하나 밖에 없는 최후의 마지막 것이라도 말 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드린 그것을 향기로운 제물로 기뻐 받으시고]
[흙수저를 다이아몬드수저로 바꾸셔서 기름이 마르지 않는 큰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금식기도에 참여해 주고 계신 김휘광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 제가 금식기도표를 작성해서 올릴터이니,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적어도 한끼 정도는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참여하실 분들께서는 제게 알려주시면 원하시는 날짜별로 기재해 놓겠습니다.
* 이번 금식기도를 마치고 나서, 성탄선물 나눔잔치준비를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현금서비스/대출금) 3,329만원이 24일까지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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