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목표를 갖자!

 

* 귀한 동역자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선교센타 공부방에는
빈민촌 무슬림 아이들이 공부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어떤 목적을 갖고 공부를 배우기 위해서
선교센타로 찾아온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목적을 향해서 움직이지만,
나중에는 목적이 나를 이끌어 줍니다.

이것이 바로 목적 없이 사는 사람과
목적을 갖고 사는 사람의 차이점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마다 오 선교사와 함께
운동을 하며 달리기를 합니다.

그런데 달리기를 할 때
'이번에는 저기까지 달려야지'하고

목표지점을 세워놓고 달리는 것과,
그냥 숨이 찰 때 멈추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달리면
처음에는 내가 그 목표를 향해서 달리지만,

나중에 숨이 차고 멈추고 싶을 때,
바로 그때, 그 목표가 나를 이끌어 당겨서 끝까지 달리게 해 주기 때문입다.

반대로 뚜렷한 목표지점 없이 그냥 달리다 보면
숨이 차고 헐떡대면 그만 그 지점에서 멈추게 됩니다.

때문에 이곳 사랑의 공부방에 나오는 아이들이
저는 아주 무척이나 귀하게 보입니다.

----------------------------------------------------------------------------------------------

이번 달도 열심히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 당일까지 달려왔지만,
아직도 너무나 많은 비용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달 만큼은 꼭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하고 있지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그렇다고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기에
저는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아울러 제36호 십자가의 길교회의 나머지 건축비
470만원도 반드시 채워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는 이미 오는 주일 새벽 2시 비행기를 끊었기 때문에
다 채워지든, 채워지지 않든 반드시 출발합니다.

그러나 제 목표는
오늘 선교사역비 카드값도 모두 갚는 것이고,

재36호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비도
반드시 모두 채워져서 그곳에 십자가의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목표와 꿈을 갖고
끝까지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하였으니, 우리 모두 반드시 꿈을 갖고 살아가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