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섬 제31호 원주민교회 바닥타일 공사시작!

* 발리섬 제31호 원주민교회 건축 22일째 아침! *

할렐루야 ~~~
드디어 바닥타일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 목사님의 기도 후에
첫 바닥타일을 깔았습니다.

교회 주춧돌공사를 기점으로
22일 만에 예바당 바닥에 타일을 깔게되었네요 ~~

특히나 이번 발리섬 원주민교회는
최고급자재들로 건축을 하고 있기에

이번에 바닥에 설치하는 타일도
호텔에 버금가는 좋은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하다 보면
여러가지로 미흡하게 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곳 발리섬에는 좋은 건축자재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고급스럽고 좋은 자재들로 교회를 세울수가 있네요.

물론, 좋은 자재를 썼다고
그곳에 하나님이 계신 것은 아니지만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고 하신것 처럼,

주님의 성전을 보물 처럼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건축자재 하나 하나도 좋고 고급스러운 것으로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곳 성도들과 함께 모여 일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에서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내 앞에 계신 예수님을 믿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과

또한 앞으로 재림하여 오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금 내 삶에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내 앞에 계신 현재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도 맞찬가지였습니다.

이 두 자매는
오빠가 죽기 전인 4일 전의 예수님과

앞으로 재림하실 예수님은 믿었지만
오빠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강권적인 명령으로
나사로의 무덤을 닫은 돌문을 여니까

예수님의 말씀이 나사로에게 임하에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과거와 미래의 예수님 뿐 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 앞에 계신
예수님을 믿어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내 앞에 놓인 성경말씀 속에 계시고,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함께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이 지금도 살아있음을 믿어야하며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성령의 음성에도 따라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삶에서도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임한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같은 큰 기적이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 또한 지금의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곳에 왔더니
하나님께서 나머지 부족한 건축비까지 다 채워주셨고,

또한 이곳 제31호 원주민교회를
너무나 아름다운 성전으로 만들어 주셨으며,

수고해 준 건축인부들과 원주민 성도들과 함께
발리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는 기도까지 들어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제 앞에 서계신 예수님께
[이번 달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 910만원]과

[제32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1,500만원]과
부모님과 장모님을 뵙기 위한 저의 한국 방문 경비 등

3,000만원을 채워주시기를
지금의 예수님을 믿으며 기도하고 있는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지금 내 앞에 계신 예수님을 믿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번 발리섬 원주민교회 건축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통해 일하시는 기적의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