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노래
요한복음 6장 6절!
꺽이지않는 꿈
2022. 8. 12. 12:39
* 내게 임한 믿음의 시험! *
할렐루야~~~
기도해 주신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박 선교사 아버지께서 아주 많이 호전되셨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부터는 '죽'을 드시기 시작하셨고,
담당 간호사님과 대화도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방금 전에,
입원해 계신 병원 담당 병동의 간호사님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이틀 전에 119 앰블런스에 실려가실 때만해도
몹시 상태가 안좋아서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까지 하였는데,
주님께서 울부짖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버님의 생명줄을 더욱더 붙잡아 주신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케 해주신 주님과
기도해 주신 동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계속 차도를 보아야 하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방금 전에 알지 못하는 동역자
[마라나타] 성도님께서 귀한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헌금을 보내주셔 감사드리며,
이로써 주급 33만원이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잠시 후에 나누어야 주급
80만원 중 47만원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계속 믿음으로 구하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저희는 요즘 들어서
꽤나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교비가 없어서 카드빚을 내서 교회를 짓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마저도 없어서 건축이 중단되었고,
거의 한 달째 주급이 채워지지 않고 있어서
매주 마다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직원들의 주급을 나누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고국에 계신 아버님께서
생사를 오가는 어려움을 당하셨으며,
저희가 살고 있는 선교센타에는
전기를 넣을 돈이 없어서 전기가 간당간당하고,
어제는 자동차의 기름넣을 돈이 없어서
차량이 멈출 상황에 있었는데,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제(박 선교사)책상에 돈 9만원을 얹어 놓으셔서,
차량에 기름도 넣고
집에 전기도 넣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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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무엇인가
일이 있는듯 합니다!
요한복음 6장 6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빌립을 시험코자'
자기에게 오는 무리들을 보시면서
'이들을 어떻게 먹일 수 있겠느냐?'(요6:5)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빌립에게 임하였던
[믿음의 시험]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그 믿음의 시험을,
상황과 현상만을 바라보고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계산의 결과는,
불가능이고 실패였습니다.(요: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6:7)
이처럼 믿는 사람들의 힘은,
상황과 형편을 계산하는 능력에서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 예수님이 질문을 받지 않았던 안드레가
빌립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서둘러서 군중을 헤집고 들어가서
한 아이에게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를 받아서 예수님께 가지고 나옵니다.
'제자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 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요6:8~9)
그리고는 그것을 예수님께 내어 드리면서,
'제 능력으로는 이것을 갖고 여기에 있는 군중에게 어찌하지 못하겠지만,
예수님이라면 능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안드레의 믿음의 고백대로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개에 축사를 하신 후
능히 2만명은 족히 되고도 남는 사람들에게
부족함이 없게 먹이고도 열두광주리나 남게하셨던 것입니다.(요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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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믿는 사람들의 능력은
자신의 처한 상황이나 형편을 똑똑하게 계산하는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능력은
자신의 상황이나 자기의 능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는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빌립은 수 만명의 사람들을 먹을 양식을
순식간에 계산할 만큼 아주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의 계산에는 능하고 능력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옆에 서계신 예수님을 보지 않았기에,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드레는 달랐습니다.
그는 2만명에게 먹일 양식으로는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개가 턱없이 모자랄 것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신앙과
주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 앞으로 물고기와 보리떡을 갖고 나왔던 것입니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맞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믿음은 빌립과 같은 똑똑함이 아닌,
바로 안드레와 같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맡기는 신앙이 필요한것입니다.
그럴려면 불가능한 상황이나 형편을 바라보지 말고,
또한 현실에 처한 어려움을 계산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능력은
오직 주님께로부터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와 함께계신 주님을 무시하지 않고 바라보며,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할 때,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도
안드레의 믿음으로 시작된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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