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불교아줌마에서 교회집사님으로!

꺽이지않는 꿈 2022. 5. 31. 12:18

* 불교아줌마에서 교회집사님으로! *

어제는 저희 선교센타에
아주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에,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 자녀의 봉사활동을 위해서

저희 마을 무슬림 아이들에게
몇 주에 걸쳐서 미술만들기 봉사를 했었는데,

그때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입시를 잘 마치었고,

올 해는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때 그 아이와 함께 와서 봉사를 하시던
민서 어머니께서 몇 년 만에 선교센타를 찾으신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때 당시에 민서 어머니께서
절을 다니시며 불교에 몸 담고 있으셨는데,

그때 저희와의 인연 때문이었는지,
그 후로 교회에 마음을 열게 되셨고,

최근에는 세례까지 받으시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불교 아줌마'가 아니라,
'교회 집사님'으로 호칭이 바뀌게 되셨네요 ~~~

민서 어머니를 주님의 품으로 이끌어 주신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가 되는지 모릅니다.

또한 어제 오셔서 귀한 선교헌금을 해주셔서
오늘 나누어야 할 빈민촌 과부 30명의 생필품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째 갚지 못하고 있던
제17호 빈민촌 집 수리 외상값 중 일부도 갚게 되었습니다.

몇 년 만에 찾아와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가난한 과부와 빈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소중한 헌금까지 해 주신
민서 어머니. 박 집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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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돕고 계시며 우리의 필요와 공급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선교센타 직원들과 제22호 원주민교회
물 탱크공사 인부들의 이번 주 주급 80만원과

제23호 원주민교회의 부족한건축비 1,490만원과
세계복음화기도센타의 1차 건축비 1억 5천만원도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만질수는 없지만,
주님께서 이미 모두 예배해 두셨음을 믿고

오늘도 오직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오늘도 동역자분들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이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적이 일어날 것 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동역자분들을 축복하고 축복하오니 모든 것이 잘 되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