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노래
주영광교회!
꺽이지않는 꿈
2025. 6. 26. 21:30

* 주영광교회!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머니 마리아에 대한 효심으로 요한에게 어머니를 잘 모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늘 아버지인 하나님을 섬기는 것 만큼
육신의 부모님을 섬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장모님을 모시고
제 능력 이상으로 이것 저것으로 섬겨드렸습니다.
제 부모님은 이제 다 돌아가셨고
때문에 효도를 하고 싶어도 더 이상 할 수 없기에,
한분 남으신 장모님 만이라도
살아계실 때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아셨는지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을 통해서 귀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장모님을 모시고 생전 처음으로
호텔 부페에 가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걷기 조차 힘드신 장모님!
그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어제는 장모님께서 제게 말씀하시길
"나는 내 딸 보다 박 서방을 더 좋아한다네"라고 하셨습니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하던데,
제가 장모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네요 ~~~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주영광교회]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일은 장모님을 어디로 가야할지,
이제 잠시 후 가정 예배를 드리고 찾아 보려 합니다.
어느덧 벌써
한국을 방문한 지 일주일째가 다가 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는 해나의 눈수술 결제비와
다음 주에 있을 선교보고 예배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