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노래

나는 언제나 여호와 앞에서 기뻐 춤출 것입니다![사무엘하6장21절}

꺽이지않는 꿈 2025. 5. 3. 14:09

 

* 나는 언제나 여호와 앞에서 기뻐 춤출 것입니다! *

 

다윗이 미갈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춤춘 것이오,

그분이 당신 아버지와 당신 집안 대신

나를 선택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셨으니

나는 언제든 여호와 앞에서 기뻐 뛸 것이오.”’(삼하6:21)

 

지난 2009년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바를 모른 채 피붙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 인도네시아 빈민촌 무슬림들이 사는 곳으로 와서

이들과 함께 살아온 지가 벌써 17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참으로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약 2만명이 넘는 한국의 선교사들 중에서도,

 

특별히 저를 선택하고 지명하셔서

이곳 부르심의 땅 인도네시아에 세워 주신 것입니다.

 

그 중에서 더욱더 특별하게 감사한 것은,

제가 지금까지 17년 동안 선교사역을 해 오면서,

 

무슬림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한번도 만나 보질 못했고,

또한 무슬림공동체에서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선교사들은

 

더욱이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또한 만나 본 적도 없다는 것 입니다!

 

그만큼 아주 특별한 자리로

저희를 선택해서 불러주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만나 보지 못한 분들 중에서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선택해 주셔서

이곳 무슬림촌에 세워주신 것은 굉장히 특별한 부르심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선택하시고

이곳에 세워주셨기 때문에,

 

저는 제 일생에서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수 많은 기적을 볼 수 있었고 또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별을 움직이시는 것도 보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대고 기도하면 낫는 것도 경험했으며,

 

원주민 성도들의 머리 안수기도를 하니 입신을 하였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다리에서 떨어졌는데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이민국 감옥에 갇혔을 때는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찬양했더니 감옥문이 열려 풀려나기도 했고,

 

감옥에 갇혔을 때는 함께 있던 동료 죄수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했더니 그가 회심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했으며,

 

지난 17년 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오직 기도하고 말씀을 보면서 오롯이 24시간 선교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어디로부터 오는지 알지도 못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셔서

저희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우시며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돈이 없어서 한번도 병원을 가지 못했지만,

저희 다섯 가족을 한번도 아프지 않게 돌보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지금까지 경험했던 기적들을 나열하자면,

몇날 몇일을 이야기해도 부족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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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일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그래서 이곳 인도네시아의 선교사로 부르시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까지 열거했던

모든 기적들을 하나도 경험해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내 삶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매 주일 마다 교회는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그 이상 아무것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만약 선교를 나오지 않았다면,

지난 17년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선교를 나오기 전에 공연기획사에 일을 했었으니

아마도 계속 그 일을 하지 않았을까요?

 

연예인들을 만나고, 대중가수들을 만나면서,

그쪽에서 계속 그 일을 해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그쪽 일들을 했을 때

술과 담배, 클럽 등을 자주 다녔었기 때문에,

 

어쩌면... 만약에 제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지 못해서

선교사가 되지 못했다면 여전히 그런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는 당연히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도 없었을 것이고,

감옥에서 무슬림을 회심하여 예수님을 영접케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더군다나 하늘의 별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고,

 

병든 자를 고친다거나,

안수기도를 하니 입신을 한다는 등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은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교를 나오기 전에도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저는 그저 고인돌 같은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 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죽어 있는 신앙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저 문자적인 하나님만 알았을 뿐,

살아계신 하나님은 도저히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셔서

이곳 인도네시아로 부르신 것에 대해

 

저는 한 없는 감사와 기쁨을 드리며,

다윗처럼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뛰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금 잠시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또한 이 시간이 지나가면 하나님의 은혜로 기억될 것입니다!

 

주님~ 저를 특별히 선택하시고 지명하셔서,

이곳 인도네시아 부르신 것에 한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그 부르심에 감사하며

언제나 주님 앞에서 기뻐 춤 추는 자로 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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