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감사헌금!

꺽이지않는 꿈 2025. 2. 19. 12:27

 

 

* 감사헌금! *

오늘은 새벽 3시 20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4시 40분까지 기도를 했습니다.

이성으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특히, 방언으로 기도를 할 때면
제 영이 무척이나 자유롭습니다.

입술에서는 성령께서 기도를 하시니,
저는 마음 속으로 또 다르게 기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성령님께서 제 입술을 통해서 기도하실 때
저는 요셉을 만났고, 다윗을 만났고, 아브라함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어떻게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대답하실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니 평강이 있었고
그래서 담대하고 강할 수 있었다'고 말 합니다.

그렇게 1시간 20분 동안 기도하는 동안
성경 속 여러 인물들을 만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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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알지 못하는 귀한 믿음의 동역자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가뭄으로 인해 쩍쩍 갈라지고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니 어느새 땅이 젖어 풀이 자라나듯,

이제 저희들의 목마른 갈증도 사라지고,
마음과 심령이 촉촉히 젖어옴을 느낍니다.

그리고 귀한 사랑을 보내주시어
사랑의 단비를 뿌려주신 [감사헌금]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일 전에 저희 사역지에서 좀 떨어진
빈민촌에 살고 있는 극빈환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40대 중반의 나이로
오토바이 기사로 생활을 연명했었는데,

1년전에 방뇨발로 인해서 한쪽다리를 절단한 후 부터는
아무런 수입도 없어 그저 죽지 못해 살고 있었습니다.

아무 정리조차 되어있지 않고,
이러 저리 물건들이 나뒹그려져 있는 그의 집이,

마치 희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그의 삶을 대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의족만 할 수 있다면 다시 오토바이 기사를 할 수 있으니,
저를 좀 도와달라'고 그가 말했지만,

선뜻 아무런 확답도 해 주지 못하고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 해 들어서 매달 마다
의족과 휠체어를 나누길 소망했지만,

생활비 조차 빠듯한 이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행을 나누는 것도 몹시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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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선을 행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 *

그런데 이 때,
요금 계속해서 읽고 있는 로마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참고 선을 행해
영광과 존귀와 불명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생을 주시나'(롬2:7)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 선생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감사헌금]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으로
일부는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을 나눌 것이고,

나머지로는 희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이 무슬림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선을 행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헌금을 받자 마자
'의족을 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연락을 해 두었습니다.

물론, 의족을 시술하기 위한 전액이 준비된 건 아니지만,
계약금 정도는 낼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사실, 저희가 요즘 생활비가 너무 없다 보니
조금 주저가 되었습니다.

하루 살이도 아닌,
반나절 살이 조차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을 하니,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이 아저씨의 의족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알지 못하는 동역자 [감사헌금]님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기회를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번 주 주급이 모두 채워졌으니,
계속해서 제37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2,000만원을 두고 기도합니다.

또한 내일부터는 매달 갚고 있는 원주민교회 건축비 대출금과
이번 달 카드 결제금을 위한 기도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 또한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 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주께서 약속하신 말씀으로 기도하오니 이루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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