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내 십자가의 무게는!

꺽이지않는 꿈 2024. 10. 9. 22:51


*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 23일째 밤! *

오늘 제게 지운 십자가를 지고
하루 사역을 마쳐봅니다.

십자가의 문교회에 이어서
십자가의 눈교회를 건축했고,

이제 십자가 시리즈 중 마지막 세번째인
십자가의 길교회를 세우고 있는데,

여러분에게 자주 소식을 나누지 못할 정도로
십자가의 무게감이 참 ~ 대단합니다.

그치만 제게 맡겨주신 사명이니
이곳에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이 예상을 뛰어넘어,
예산, 자재, 인부들, 건축환경, 날씨, 음식, 건축기간 등

모든 것이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생전 아프지 않던 몸까지 아퍼오고 설사까지 나오며
오늘부로 23일째로 접어들면서 건축기간도 최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치만 다시 한번 믿음으로 다짐하며
반드시 이번 십자가의 길교회건축을 마무리할 것을 기도합니다!

너무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새벽 기도를 오래하지 못하고 있지만,

기도할 때 마다
동역자분들의 기름을 외치고 있습니다.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과
필요한 선교사역비를 주님께 고합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김00집사님께 감사드리며,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