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이지않는 꿈 2024. 8. 25. 17:21



* 동역자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보루네오섬 정글 원주민들과 주일예배를 마치고
다시 십자가의 눈교회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지붕설치를 다 마치고 교회입구 외벽마무리와
실내천정설치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11일 만에
천정설치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서
믿음과 소망을 담아서 귀한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귀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일은 지난 7월과 8월에 사용했던
한국방문경비와 사역비 카드값 결제금 820만원을 갚아야 합니다.

또한 곧이어서 선교센타 차량할부값 95만원과
제36호 십자가의 길교회 건축비 1,500만원을 두고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직 너무나 많이 부족하지만
끝까지 소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달 가까운 시간 정글에 나와있다 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서 그 어떤 힘과 능력도 쓸 수 없는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가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
즉, 스가랴 4장 6절 말씀에서 이르셨듯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직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시면서
항상 저를 붙잡아 주고 계시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것 입니다.

끝까지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면서
저 또한 마지막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여 ~ 부르짖사오니 이루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