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서글픈 한국 방문!

꺽이지않는 꿈 2024. 7. 5. 12:57


여기는 충북 괴산휴게소입니다.
세딸과 함께 좀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선교센타에서는 오늘 오전에
빈민촌 극빈환자 1명의 의족시술을 완료하였습니다.

오늘은 선교센타 복음트럭의 할부값을 지불하고,
선교센타 직원들의 주급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서
소중한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땅에 부모님이 안계시다고 생각하니
외롭고,

선교지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일을 이야기하고자 하나
만나주는 사람이 없으니 서글픕니다.

그리고 이런 제 마음을 아시는듯
슬픔의 이모티콘으로 헌금을 보내주셨네요 ㅠㅠ

그래도 주님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는 계속해서 포천으로 갑니다.

복음트럭 할부값과 선교센타 직원들의 주급을
주님께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중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