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노래

장모님 ~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꺽이지않는 꿈 2024. 7. 2. 09:45


* 장모님 ~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

찬송가 502장과 288장
그리고 시편 103편으로 말씀을 나누며

장모님과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리고
이제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해 봅니다.

잠시 후에 장모님을 모시다 드리면
이제 또 다시 잠깐의 이별이 있게됩니다.

'아쉬움'

왜 이렇게 이별과 작별을 할 때 마다
아쉬움이 가득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우리가 '시간의 지배'를 받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애초에는 영원한 존재로 지어져서
시간을 지배하는 삶을 살았었는데,

죄를 짓고 난 후에는 시간의 지배 아래에서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고 시간의 지배를 받고 사는 한
우리는 항상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천국에 가면
우리는 더 이상 아쉬움이 없을 뿐더러

영원한 즐거움과 기쁨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될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 이 순간이 아쉽더라도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며 장모님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

부산에서 섬겨주신 동역자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는 잠시 후 대구로 이동해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70만원)과
제34호 원주민교회 건축비(1,500만원)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저희 가족의 이동경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동역자분들을 모시고 선교할 수 있음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