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드디어 구원의 방주가 떴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4. 6. 8. 10:08

 

* 드디어 구원의 방주가 떴습니다. *

할렐루야 ~~~
알로르섬 정글 산 꼭대기에 구원의 방주가 떴습니다.

저는 집을 떠난 지 20일 만인
어제 오후에 무사히 선교센타에 도착했습니다.

몸이 무너지는 것 같고
피곤이 온 몸을 휘감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세 딸을 보니
그 반가움과 사랑에 피곤이 싸~악 달아났습니다.

그렇지만 육신의 무게는 어쩔 수 없는지
집에 와서는 그대로 골아 떨어져 버렸네요.

그 사이 제33호 원주민교회에서는
방주에 불을 밝히고 출항을 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실내 강단 십자가 뿐 만이 아니라,
실외에 설치한 두개의 십자가와

방주 전체를 두른 전등까지
모두 밝히고 알로르섬 정글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실내 예배당 바닥타일공사를 마쳤고,
오늘 아침부터는 교회 외부벽면 색칠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이제 구원의 방주교회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나누어야하는
인부들의 주급 150만원이 하나도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곧 나누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 기도하면 반드시 채워질 줄 믿습니다.

지난 20일 동안의 피로로 인하여
아직도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눈이 감기지만,

교회건축인부들에게 기필코 인건비를 나누어야 하기에
오늘 아침에도 동역자분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선교센타 직원들과 교회건축인부들에게 나눌
이번 주 주급과 인건비 150만원이 오전 중으로 채워지길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