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장 12절!
* 박만호 오영인선교사의 실시간 선교사역현황 [20230508] *
[평생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으리라!”(요삼1:2/요10:10)
[2023 말씀 성구]
“내가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은,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항상 그랬듯이 지금도 담대하게 원하는 것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위대하게 되시는 것입니다.”(빌1:20)
[2023 표어]
“오직 그리스도만 위대하시게 하자!”
[2023 목표]
1.고난을 감내하는 믿음을 갖자!
2.정확한 목표를 바라보는 믿음을 갖자!
3.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믿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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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부모를 공경하라!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러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오래 살 것이다.’(출20:12)
할렐루야 ~~~
벌써 5월달이 되었네요!
지난 주에는 어린이 날이 있었고,
오늘은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어제 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서
[해나, 루아, 이지]라는 이름으로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국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께
[모처럼 만에 용돈]을 조금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영상통화로 인사를 드릴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핸드폰이 없으셔서 연결이 잘 안되었네요.
일전에 어머니께 전화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헌금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할 때면,
가끔씩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되지는 않으셨을 텐데...’라는 생각입니다.
저렇게 몇 년째 누우셔서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어머니께서는 저를 키우실 때
‘항상 눈물의 기도’로 키우셨습니다.
저는 항상 새벽 마다
제 이마에 떨어지는 어머니의 눈물로 잠이 깼습니다.
새벽 기도에 다녀오신 어머니께서는
항상 제 머리맡에서 눈물로 기도를 하셨고,
또한 어려서부터 제 무릎이 좋지 않자,
날마다 제 무릎에 손을 대고 기도해 주셨으며,
심지어는 제가 결혼을 한 후
시골 집에 갈 때면 그때도 무릎을 붙들고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어머니의 기도와 사랑은 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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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께서는
저희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모래가 가득한 허허 벌판에
천막 하나를 쳐 놓고 공사장 함바집(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때는 늑대와 호랑이도 있던 시절이라
밤이면 늑대들이 몰려 와서
얇은 천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
먹잇감을 찾으려고 미친듯이 울어댔습니다.
그때 마다 어머니께서는
밤 하늘의 별을 보면서
저를 꼭 껴안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셨습니다.
비록 제가 어리고 작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저를 통해서
의지하셨던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연탄 난로를 피워 놓고 잠이 들어서
저와 어머니가 가스중독이 되어서 죽을 뻔 한 적도 있었고,
또 한번은 어머니와 함께
경운기를 끌고 논에 일을 갔는데,
때마침 어머니 옆에 앉아 있었던 제가
그만 경운기에서 떨어져서 뒷바퀴에 깔리기 직전인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이었던터라 몸 집이 작았었고,
아마도 경운기 뒷바퀴가 제 배 위로 지나갔더라면 배가 터져서 죽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온 힘을 다해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경운기가 계속 한쪽으로 회전하면서
그 회전력에 의해서 제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때마침 그 당시 어머니께서는 경운기 운전이 서투르셔서
경운기 운전대의 클러치를 놓지 않고 있자 경운기가 계속 한쪽으로 회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힘에 부친 제가
결국 손을 놓치고 떨어져서 경운기의 그 큰 뒷바퀴가
제 배를 오르려던 순간
참으로 희한하게도 경운기 시동이 스스로 꺼졌던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때 어머니께서는 저를 껴안고 엄청나게 우셨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였음에도
지금도 제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두신 사명이 있어서 살려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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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대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저를 낳아주신 분이 아니십니다.
저희 친어머니께서는 저를 낳아주신 후
뇌종양으로 제가 한 살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모의 얼굴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보시고
당신의 아이라고 생각하시고 지금의 어머니께서 키워주신 것입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매일 아침 마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하면 된다!’를 외치면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철이 너무 늦게 들어서
어머니께 효도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해서는
4년 만에 선교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자식으로서 많은 도리도 하지 못했고,
또한 이쁜 손녀들을 통해서도 많은 기쁨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2016년도부터
몸이 아프셔서 요양원에 계시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건강하셨을 때
좀 더 효도해 드리지 못한 것이 항상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부모님께 효도하십시오.
부모님께서 효도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부모님 효도를 얼마나 중요시 하셨는지,
십계명 중에 아홉 가지는 다 ‘하지 마라’고 하는 규율을 말씀하셨지만,
‘부모를 공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장수하고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5:16)
왜냐하면 결국,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공경하는 것은,
우리 부모님의 부모님, 또 그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
그리고 또 그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으로 올라가서
결국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부모님인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효도하시길 바라며,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자주 찾아뵈시길 바랍니다.
저 처럼 선교지에 나와 있으면,
마음을 갖고 있어도 찾아 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내일 다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건축은 중단이 되었지만, 건축비가 채워지는 대로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
* 숨바섬정글 제29호 원주민교회의 건축비(대출금) 1,437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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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게 하지 않으니까,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고
선교사역이 정말 신나고 즐겁고 쉽습니다!
이 믿음의 기적을
동역자분들과 함께 경험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갈보리 산 십자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빛이시오, 내 구원이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여호와는 내 삶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시편27:1)
“내가 여호와를 내 피난처시오,
내 요새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그분은 너를 새 사냥꾼의 덫에서,
죽을병에서 구원하실 것이다.”(시편91:2~3)
“너는 밤에 엄습하는 공포나
낮에 날아오는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어둠을 활보하는 흑사병이나
한낮에 넘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네 곁에서 1,000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1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가까이 이르지 않으리라.”(시편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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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롬4:17)
“바라보고 믿고 꿈꾸고 입술로 시인하며” 지냈습니다.
“땅에서 (기도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며,
땅에서 (기도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마16:19)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원하셔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16:7)
그런데 우리가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보혜사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입술로 시인하기를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모셔드립니다.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또한 하나님의 언어인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고 주야로 묵상을 하며(여호수아1:8)
늘 갈보리 산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바라 보며(히브리서12:2)
쉬지 않고 기도할 때(데살로니가전서5:17)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 하셔서(창1:3)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 입니다.(요19:30)
그리고 예수의 죽음이 내 죽음이 되어야
예수의 생명 또한 나의 생명이 되는 것 입니다.(고후4:10)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요14:6)
그러면 우리의 인생이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요삼1:2)
생명을 얻되 더욱더 풍성하게 얻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요10:10)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마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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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간 선교사역비 지출현황 *
0508 선교센타 차량 기름값 : 30만루피아
0508 선교센타 1층 전기충전 : 20만루피아
0508 라면 후원 배달기사 수고비 : 10만루피아
0508 한국 어머니 어버이날 용돈 :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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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섬겨 주신 동역자분들 *
0507 한국 해나,루아,이지(어린이날 선물) : 5만원
0508 한국 00교회(한국 어머님 어버이날 용돈) :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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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선교사역에 필요한 선교비 *
1.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 50만원[]
2.숨바섬정글 제29호 원주민교회 건축비 대출금 : 1,437만원[]
3.선교사역비 카드 대출금 : 1,26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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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리라!”(요한삼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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