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나의 주님!

꺽이지않는 꿈 2023. 3. 2. 17:05


* 나의 주님! *

오늘 오전에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인교회에 라면을 100박스 전달했을 때,

기분이 참으로 묘하면서도
하나님께 무척이나 감사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대개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 하면,
현지에 있는 한인교회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또는 선교비후원이나 도움을 받기 위해서
대부분 한인교회에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인도네시아에 있는 열린교회도 맞찬가지로써
여러 선교사들을 돕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곳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많이 돕지는 못하겠지만, 교회건축이나 하시는 사역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목사님께 대답해 드리기를
"물질적인 부분은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지만 대신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으니,
정말로 저희를 돕길 원하신다면
한달에 한번씩 저희를 만나서 식사하면서 교제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교회건축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그건 지금까지 처럼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허나 단독으로 선교를 하다 보니
가끔씩 같은 동지를 만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믿음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싶은 거룩한 갈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귀한 동역자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도움은 주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또 다시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은 모두 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 입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주신 동역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선교헌금은
선교센타 복음트럭 할부값 부족분(50만원)과

제26호 원주민교회의
부족한 건축비(100만원)로 사용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