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겨쌈을 당하지 않는 인생!

* 우겨쌈을 당하지 않는 인생! *
새벽부터 전기가 나가더니
아직도 정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방금 전부터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벽면공사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째
지붕을 덮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선교센타에서는 오 선교사님이
직원들과 빈민촌 집 수리 인부들에게 나눌 주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8호 원주민교회에서는
지붕공사에 쓰일 목재를 다듬고 있으며,
이곳 27호 원주민교회에서는 지난 주에 주문한
출입문과 창문을 근처 목공소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숨바섬정글 제27호 원주민교회의
건축이 참으로 어려운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한들
우리는 절대로 우겨쌈을 당하지 않고,
또한 이처럼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우리 안에
보배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고후4:6~8)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도대체 어떤 피조물들이 우겨쌀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 또한
그 어떤 우겨쌈에도 싸이지 않고
그 어떤 답답한 일에도 낙심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제27호 교회 건축이
무척이나 더디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어도
내 안에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있기에
그 어떤 문제도 모두 넉넉히 이겨내는 줄 믿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제27호 원주민교회의 원활한 건축과
제26호와 28호 원주민교회 건축비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아멘. 아멘. 할렐루야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